경지정리된 논한가운데에 참말로 잘버티고 사네요.
굴취후 재식재할땐 논물꼬 치듯 판에 흙 올리고 비닐멀칭하고 .....
나무재배하는분들 이런곳에 나무심는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못하는데 어느분인가 대단헙니다.
주요 수종은 에메랄드 그린.황금측백인데 대부분 1.2미터정도 이상 키우기도 전에 판매가 잘됩니다.
판매술도 대단헙니다.
분을뜨면 물분이라서 이리저리 모양이 바뀔테지만 활착력은 잘되는 수종들이니 문제 없겠네요.
최근 급부상하는 로켓형 향나무들도 대부분 논에 식재해서 키워내고 있지요.
키우면서도 기존의 배수 양호라는 개념이 이수종들에겐 먹히지 않네요.
논을 가진분들 한번 시도해보세요.
첫댓글 초기 생장은 좋은디 1.2M이상 부터는 위로 잘 올라오지 않으며 젤 문제는 장마네유... 다행히 최근 몇년은 마른장마덕에 별 문제가 없어 보였는디 된 장마라도 오면 밤잠 안올것 같네유...
키워봤슈. 그래서 저사아즈에서 판매허나보네라.
그럴겁니다.
쟁기밥 까지는 잘 클겁니다.
논 흙은 밭흙과 달리 수평배수 구조라 쟁기밥 끝에서 쉽게 물이 고이기 시작하죠.
그러나 심경하고 배수로를 깊게 확보하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