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지박산,절대절명,주야장창.....
위의 사자성어는 자주 쓰이는 단어들이지만 잘 못 쓰인 예들입니다.
"풍지박산"은 "풍비박산(風飛雹散)"으로 써야하는데 이는 바람을 타고
날아 흩어지고우박처럼 깨어져 조각조각 부서지는 것을 말합니다.
"절대절명"으로 잘 못 알고 있는 "절체절명(絶體絶命)"도 몸이
잘라지고 목숨이 끊어질정도로 어찌할수 없이 절박한 경우를 말하는것입니다.
"주야장창도 "주야장천(晝夜長川)"이라고 써야하는데
"쉬지 않고 밤낮으로 늘"이란 뜻이랍니다.....^^
첫댓글 주구장창,주야장창..으로 썼던..'주야장천'은 2006년도부터 제대로 알고 썼다는..한 TV프로에서 문제로 나왔거든요
공자(孔子)의 《논어(論語)》에 '밤낮으로 쉬지 않고 주야장천 흐르는 물이 다하지 않아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와 같으니 사람은 여기서 배울 것이 있다'라고 언급을...글구..'풍비박산'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던 터이고요. 문제는 절대절명 이라는..
'절체절명'이 바로 그렇게 절박하고 급박한 상황이로군요..절체절명의 순간,절체절명의 위기
어원도 자세하게 써 주시니 더 알아듣기가 쉽고 잘 외워집니다....고전은 지금 들어도 고개가 끄떡여지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어린 시절엔 풍비박산이라 썼는데 어는 날부턴가 풍지박산으로 바꿔 쓰기 시작했더라는.풍비박산,절체절명,주야장천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근데 주구장창이란 말도 많이 쓰는데 이 말 역시 틀린 표현이겠지요?
"주구장창'이란 말도 많이 쓰시더라고요.....근데 훈장님 말씀대로 역시 "없는말"이더군요....'풍지박산"이란 표현은 문풍지가 붙어있는 옛날 그 창호지 문이 부서지는 모습이 연상되어서 그러는것도 같지만 이도 역시 짐작일뿐입니다^^
풍비박산(風飛雹散 : 사방으로 날아 흩어진다는 뜻)
"풍산'이라고 줄여서도 말한대요^^
'풍비박산'이나 '절체절명'은 제대로 알고 있고.. '주야장천'은 입에 붙지 않는군요. v님이나 훈장님 말씀처럼 '주구장창'이 훨씬 가깝게 느껴지니원..
주구장창 그렇게 써서 그렇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