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풍경펜션에서 만난 곤줄박이가족

[안효섭]

해남 땅끝풍경펜션으로 2박 3일 여행갔다가 펜션에 만들어 놓은 새집에서 곤줄박이가 새끼를 키우고 있는 모습을 잡았다(5월 17일). 새집이 여러개였는데 3곳에서 새끼를 키우고 있었다.

 곤줄박이 새끼가 머리를 내밀고 어미새를 기다리고 있다(초록 지붕 1호집).

 곤줄박이 새끼가 기다리다 지쳐서 집밖을 날아간다.

 곤줄박이 어미새가 먹이를 주고난 후 날아간다.

 다른 곤줄박이 새끼 머리가 보인다.

 곤줄박이 어미새가 애벌레를 잡아왔다.

 곤줄박이 어미새는 곧바로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주위를 살핀 후 안전하다 싶으면 들어간다.

 아래는 파란지붕의 2호 곤줄박이 집이다.

 곤줄박이 어미새가 먹이를 주고 난 후 날아가는 것을 찍었다.

 곤줄박이 3호집이다.  페인트 칠을 하려고 새집을 뜯다가 발견하였다. 색칠을 예쁘게 하려고 뜯어내는 도중에 어미새가 날아가서 도로 그 자리에 두고 관찰하였는데, 20분 정도 간격으로 어미새가 먹이를 물고 왔다.

 땅끝풍경펜션. 왼쪽 큰나무 뒷편에 3호집이 있다. 아래는 2호집이다.

[신영선]

여행도하고 덤으로 곤줄박이와 즐거운 시간도 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