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산『무학산』ㅡ 만족도는 떨어졌지만 99차 

[곰바우]

100산이라 먼길을 달려왔지만  허전한 마음은 어찌하리 ↓

『 무  학 산』舞鶴山ㅡ762m

◈언제:2017 /11/16(목요일)

◈소재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코스: 들머리 만날공원→만날고개→대곡산→안개약수→무학산→서마지기→ 서원곡입구

◈거리 : 7.91km G.P.S,실거리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만날공원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서울은추웠지만 마산쪽은 포근했음

◈시야와 조망상태: 안좋음

산행지도 ↓

무학산은? ↓

◐100대명산 선정사유◑

도시민의 휴식처로서 경관이 좋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다도해를 바라다보는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이제 1개남았네요 ↓

무학산의 위치를 산경도로 보면은 ↓

  근 한달여만에 지방산행에 드간다

그 동안에 내 오른쪽 눈에 백내장끼가있에 검사 결과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기에 수술을 했고 또한 집사람도 요새

컨디션 난조로 지방산행은 엄두가 나지 않았다 마침 집사람 3개원전에 내시경과 씨티촬영에 아무이상이 없었고 다시3개월후

이번에는 혈액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다는 결과로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진것 같아 산행에 나선것이다 3개월마다 이렇게 암 전이여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검사날이 다가오면은 무척 신경쓰이는 과정을 앞으로도 3년을 걸쳐 이상이 없을때 완치판결을 받는다 하더라

100대명산 99번째 이번에도 멀리 있는 무학산이다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그리 탐탁치 않는산이지만은 포기할수는없기에 다시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데 요새는 운전이 정말 힘들더만 전날에 새벽 1시까지 근무하고 서너시간자고 장거리 운행을 하려니 더욱힘들더라

또한 산의 기대감은 별로이다보니 지금은 경비가 왜이리 아까운지 모르겠다 지금까지의 경비를 계산해보면 엄청 날것이다

그렇게 저렇게 따져보면은 어디 산행을 제대로 할수 있을까만은 암튼그렀더라 ㅎㅎㅎㅎㅎ

G.P.S.구글위성트랙 ↓

수직고도프로필 ↓

이미지와 산행기

출발시간은 새벽 4시지만

이번에는 늦은근무로 서너시간자고 두시간늦게 6시에 출발한다

340여키로를 4시간에 걸쳐 산행들머리 만날재공원 무료주차장에도착하고 산행에 나선다 ↓

출발시간은 대충 ↓

입구에있는 안내도를 다시한번 참고하고 가능하면 서원곡입구에서 둘레길로 원점회귀하려고 했지만 ↓

깔끔하게 잘꾸며진 만날공원 ↓

님의대한 그리움을 시로 거시기했다만 내 님은 시방 내곁에 있다오 ↓

만날고개로 오르는중 뒤돌아보니 바로 바다가 보이는디 마눌왈 저게바다야? 왜이리 작아?

하더라 나는 바다가아니고 큰 저수지야 라고 하다가 ㅎㅎㅎㅎ ↓

출발할때 서울은영하권이었고 겁나게 추었는데 여기는 땃땃한 봄날에 아즉도 가을 냄시가 나더라 ↓

이러했단다 ↓

만날고개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는데 ↓

만날고개이정표 ↓

날씨가 춥다하여 다운자켓으로 무장해온 마눌은 결국 중간에 벗어버리는데 ↓

오늘은 수능날이지만 포항지역의 지진으로 연기되었고

아들놈도 가지말라하더만 포항에서 여기까지는 거리가 있어 망설이다 오게되었는데 ↓

몸도풀리고 이마에 땀이 맺을때 대곡산에 도착되는데

여기부터는 낙남라인이라 훈날에 다시오겠구나 하는생각으로 ↓

좌측으로는 쌀재에서 오르는 낙남길로 ↓

대곡산이 아담한 정상석으로 울 부부를 맞이하는구나 ↓

인증하고 ↓

이렇게 질서정연하게 산행리본들이 걸려있더만

생각을 잘 한것 같더라 무질서하게 여기저기 걸려있는것 보다는 이렇게 깔끔하게 걸려있으니 보기에도 좋고

나또한 그네들하고 눈인사 나누고 ↓

조망공간이 없어 답답했는데 이제야 전망대가 나오더라 ↓

바다와 뒤로 산군들을 바라보고 ↓

마산항쪽으로 알고있고 뒤에는 창원같은디 ↓

돌섬인가? 유원지로 알고있는디 ↓

조망을 마치고 이제는 고속도로길로 ↓

 마산시내가 소나무사이로 눈길을 주고 ↓

저라인은 학봉과 중봉라인같은디 ↓

아마도 마산시민들은 이산을 뒷동산으로 수시로 올라오는것 같더라 ↓

두번째 조망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이제는 점심을 먹는데 ↓ 

이제부터는 따뜻한 음식이 필요할것이고 해서 제육으로 먹는데 약간은 눈치가보이더라 하면은 안되는것 알면서도

최대한 조심하고 흔적없이 자리를 뜬다 ↓

아래는 봄날이었지만 이제 고도가 조금오르니 바람도 차갑고 손도 약간 시럽더만 양지가 그립고 ↓

여기 약수터는 여름철에 등객들에게 또한 정맥꾼들에게는 도움이 많이될껏 같고

주위는 정자와 의자들로 쉼터가 잘 조성되어있더라 ↓

정상이 바라다보이고 ↓

저능선은 정상에서 마산여중으로 내려가는 능선같다 ↓

727봉을 우회하는 테크길로해서 ↓

올라오면서 좌측조망은 거의 할수가 없고 우직 마산쪽 우측조망만 가능하더만 ↓

정상부 ↓

우회길이 있지만 정면 돌파하라고 일부로 마눌에게 먼저 정상을 찍어라고 나는 뒤로 쳐진다 ↓

시야의 한계는 저멀리 마창대교까지만 허용되고 ↓

뒤돌아보니 지나온능선과 우측으로 쌀재와 낙동라인을 짐작할수있다 ↓

정상에도착한다 시야가 사방으로 열려있지만 가시거리가 넘 짧아 아쉽기만하다 ↓

이로써 100산99번째 탐방을 확인했고 ↓

오늘은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나보다 자꾸 뒤쳐지고 했건만 그래도 올라왔구만 ↓

나또한 비록 첫번째이지만 다음에는 낙남타이틀을 걸고 다시와야하는데 언제쯤일까? ↓ 

학이춤추는듯 날개를펴고 ↓

정상에서 한눈으로 마창을 다 담아본다 ↓

무학산정상에는 헬기장과함께 많은의자와 안내도등 다양하게 꾸며져있고 ↓

정상이정표 ↓

이제는 낙남하고 작별하고 우측 서마지기로 하산길을 잡는다 ↓

서마지기다

근디 서마지기는 무슨뜻일까? 내어릴때 시골에서는 논과 밭의 평수를 애기할때 쓰는것으로 아는데

그래서 우리집 논이 열두마지기였고 그중에 세마지기는 내것이다 하고 들었던 애기가 기억난다 아마도 여기도 평수를 야그할까? ↓

서마지기에서 낙남라인 천주산쪽을바라보고 이제는 우측서원곡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

365개의 테크계단인데 쓰잘데없는곳에 설치된것 같고 직작 필요한 장소에는 위험하고 미끄러워 야속하더라 ↓

정자와 조망대를 지나 ↓

하산길은 저 골로 하산할것이고 ↓

급경사 너덜길인데 매우미끄럽다

돌이나 땅이나 모두들 다 반들반들하고 낙옆도 한목하다만 여기에다 테크를 하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더라 ↓

잠시 ↓

따뜻한 물이 필요할때고 ↓

이렇게 울부부는 느림속의 여유로 99번째 100산을 마무리하고 있다 ↓

거의 하산이 된것 같은데 시간이 애매한것 같다

이근처에서 둘레길을 통해 만날공원으로 원점회귀하려 했지만 거리는 5키로 이상으로 해가 넘어갈것 같아 망설여지는데 ↓

백운사 지나고 ↓

참 해가 빨리떨어진다 ↓

원계획은 여기 둘레길로해서 만날재로 잡았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할것 같아 서원곡 입구로 하산 마무리할것 같다 ↓

여기 서원곡입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택시를잡아 차량을회수한다 택시비는 약 4천원 ↓

차량을 회수해서 도저히 피곤해서 귀가하는것을 포기하고 하룻밤 묵고 가야겠다

해서 어시장에들어와 회한사발로 뒷풀이를 하고 ↓

참 맛나게 묵었구만 ↓

만나게묵고

주위 모처에서 한숨자고 새벽 3시쯤에 집으로 귀가하게된다 ↓

[솔숲향기]

이제 마지막 산은 어디입니까? 숙소는 아주 좋은데요.

[곰바우]

고성의 연화산입니다
숙소는 어찌저찌해서 만원깍았어요 집사람 특기입니다 ㅎ ㅎ

[오투]

100산의 99째라!!! 그 먼길을 달려가서 바로 귀가하셨그만.
하이얀님의 경과가 좋다니 다행입니다.
마지막 산행지는 어디요?

[곰바우]

산의 형태가 좋으면 그나마 위안이 되지만
요새는 영 경비가 아까워요 꼭 산행보다는 그 지역을 가본걸로 위안입니다

[산냄시]

어따~ 점점 짠돌 되가는겨~~ㅎ
고성이면 위여 아래여~~~?
100산 마칠때는 술한잔하는 기회가있는거제~~?

[대방]

100산의 마지막 평일날 하는 것은 아니지요....
저렇게 경치도 구경하고 회도 먹고 모텔에서 잠도 자고 하여야 하는데 벌교가서도 꼬막을 못먹고 왔어요...

[파키라]

산보다 주위 모처에 있는 거울방에 눈길이 더 갑니다.
벽은 기본이고 천정까지 거울로 ....
마지막 산행지가 어딜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