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시간 때 딴 짓을 조금 해서 뭐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레이싱 게임의 규칙을 만들었던 것이 기억이 잘나서 적어봅니다. 처음에 규칙을 정할때 뭐 부터 해야할지 막막했지만 처음에 시작부분 부터 천천히 정하다 보니 잘 되었습니다.
교수님이 레이싱게임의 원래 규칙가 제가 정한 규칙이 한 두가지씩 맞아서 약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무슨 빙고 게임의 규칙을 정하고 줄 수와 칸 수 를 정해서 빙고게임을 만들어라고 하셨을 때 오목처럼 만들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않아서 애좀 먹었습니다.... 2인용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칸 수와 줄 수를 정하고 게임을 해보니 게임이 끝나지 않고 계속 반복되고 칸을 다 채워도 끝나지않아서 여러가지 방법을 써 보았지만 여전히 잘 끝나지않아서 손을 놓고 있었는데 다른 애들이 하는 것을 보고 몇가지씩 베껴서 해보니 의외로 게임이 조금 되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좀 이상하고 어색해서 그냥 3인용으로 바꾸고 규칙을 몇가지 더 정하니 끝 부분이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나마 나았습니다.
그리고 2조의 발표를 하는 것을 들었을 때 저희 조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깜깜했습니다. 저는 9조라서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아직 조원이 누구인지 정확히 파악이 안되서 누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도 감도 잡히질 않습니다.
한 장을 요약해야되는데 무얼 조사하고 어떤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잡아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1조가 제일 나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글을 많이 적기보다는 그림 몇개로도 자신이 생각하고 정리한 내용을 말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선 훨씬 귀에 잘들어오고 이해하기 쉽다고 하셨는데 그러려면 말을 잘하고 생각을 정리 잘하는 사람이 발표를 해야되는데 저는 아직 그런것에 서툴어서 왠지 말을 더듬고 오히려 이상하게 빠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됩니다. 만약 저희 조에 그런 얘가 없다면 제가 해야할 것 같은데요.... 저희 과 애들은 약간 소심한 성격인 애들이 많아서 과 특성상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치만 말을 잘하는 친구 한명쯤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만약이란 생각에 고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뭔가 리더쉽을 발휘해야할꺼는 같은데 애들이 잘 따라와줄지도 모르겠고 괜히 리더쉽도 잘 발휘하지도 못하는데 나섯다가 욕을 얻어먹는건 아닌지.... 생각을 어떻게 정리해야지 듣는 애들에게 전달을 잘하고 이해를 쉽게 하는지를 가르쳐주셨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