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23:1
공주야! 제자들이 도망가고 예수님 홀로 심문받는다. 종교지도자들과 빌라도
헤롯이 예수님을 대한다. 믿지 않는 자들이지만, 그들의 모습은 신자의
모습에 자주 투영 되어 나타난다. 어떻게 하면 그들의 모습을 반면교사
삼아 주님에 대한 바른 태도를 견지할 수 있을까?
Princess! The disciples run away and are interrogated by Jesus alone.
Religious leaders and villas also treat Jesus. They are unbelievers, but their
appearance is often reflected in the image of believers. How can we
maintain a good attitude toward the Lord by taking their form as a 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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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도자들에게 매수당한 무리는 예수님을 정치적인 혐의로 집요하게
고소한다. 예수께서 백성을 선동하고, 세금 납부를 반대하며, 스스로를 왕이라
자처하면서 반역을 꾀했다는 혐의를 씌운다. 그들이 ‘다’ 일어나서‘굳세게’
말하지만, 모두 거짓이요 모함이었다. 전면에 나선 무리나 배후의 종교지도
자들 모두 거짓과 어둠의 세력(22:3,31)에 사로잡힌 하수인들일 뿐이다.
Bought by religious leaders, the group persistently sues Jesus for political
charges. He accuses the people of inciting them, opposing tax payments,
and claiming to be the king and conspiring to rebel. They stand up and
speak up, but they're all lies. It was a conspiracy. The whole group and
the religious leaders behind it were just sewage people obsessed with lies
and dark forces (2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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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권세들은 하나님 나라와 진리를 대적하는 일에는 언제든 의기투합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당일’로만 끝날 뿐 끊임없는 욕망과 야망을 위해서
언제든지 결별하고 원수가 될 준비도 되어 있다. 거짓과 탐욕의 노예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와 진리를 대적하는 자는 결코 동시에 하나님의 자녀일 수 없다.
Evil powers are always ready to unite against the kingdom of God and
against the truth. However, it only ends 'on the day' and is always ready
to break up and become enemies for constant desire and ambition.
He who is enslaved in lies and greed and confronts God's kingdom and
truth cannot be a child of God at the sa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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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묻자 예수는 “네 말이 옳도다.”라고 하여
적극적으로 부정하지 않은 채 유보적인 답변을 하신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것은 맞지만, 무리가 고소하고 빌라도가 추궁했던 것과 같이 로마를 무력으로
전복시킬 ‘정치적 군사적인’ 왕은 아니시기 때문이다.
When Pilate asked,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Jesus said, "You are right,"
and he gave a reserved answer without actively denying it. It is true that you
came as a Jewish king, but you are not a "political and military" king who
will overthrow Rome by force, as the crowd sued and Pilate questio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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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어 모함과 모욕, 죽음까지 묵묵히 감당하며 하나님의 구속을 이루시는
‘고난의 종’ 이요 ‘세상의 구주’이셨다. 예수님에 대한 무지와 오해와 왜곡은
불신과 배반을 낳는다. 예수님을 바로 알 때 그분의 길과 그분의 나라를
추구할 수 있다. 무죄인 줄 알면서도 빌라도는 무리를 의식하여 판결을 유보
하고 헤롯에게로 떠넘긴다.
Rather, he was a servant of suffering and a savior of the world, who silently
dealt with slander, insults, and even death and was bound by God. Ignorance,
misunderstanding, and distortion of Jesus lead to distrust and treachery.
When you know Jesus right away, you can pursue his path and his country.
Though he knew he was innocent, Pilate was conscious of the crowd and
reserved his judgment and handed it over to Her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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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 역시 이적에만 흥미를 느낄 뿐이었다. 무책임하고 비겁한 처신이며
직무유기다. 이런 심문과 재판 과정은 당시의 지도자들이 얼마나 불의하고
무사안일 한 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지도자의 위기는 공동체의 위기를 초래한다.
국가의 지도자들이 사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소임을 다 하도록 기도하자.
Herod was also only interested in transferring. It is irresponsible, cowardly
conduct and dereliction of duty. This interrogation and trial process clearly
shows how unjust and safe the leaders of the time were. A leader's crisis
causes a community crisis. Let's pray that the nation's leaders do their duty
without being distracted by self-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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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색깔은 언제 색이 바래 버렸는가?
나는 누구랑 의기투합 하고 사는가?
누가 누구를 재판하고 있는가?
내가 내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
나는 주님을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는가?
When did my color fade?
Who do I live in harmony with?
Who is trying who?
What is it that I am shirking my responsibility?
How am I treating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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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 앞에서 심문받으시는 예수님(1-5)
헤롯 앞에서 심문받으시는 예수님(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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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가 다 일어나(1a)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1b)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2a)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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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2c)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2d)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3a)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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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3c)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4a)
내가 보니(4b)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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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5a)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5b)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5c)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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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가 듣고(6a)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6b)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7a)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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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8a)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8b)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8c)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더라(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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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말로 물으나(9a)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9b)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10)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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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11b)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11c)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12a)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1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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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종교지도자들_false religious leaders
진실한 통치자 예수_Jesus the True Ruler
비겁한 통치자 빌라도_Villado the cowardly ru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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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내 구속을 위해 업신여기심을 당하시며 희롱 당하신 주님을 봅니다.
주님, 또 다시 사면초과의 상황입니다. 식구들과 누나에게 서운한 마음이
드는 상황에서 나는 돈이 필요한데 누나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매형이
들락거리며 소소한 것들을 주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아 속으로 분통을
터트리면서 들어내지 못하는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내 실리에 반하면 적으로 삼고 있는 내 이중성을 벌하시옵소서.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할 때만 건전하고 건강한 신앙을 정립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잘못된 판단과 행동을 중단하겠습니다. 악한 세상을 탓하기 전에
내 악을 먼저 보고 분노하게 하시고 내 새 창조를 향해 힘쓰는 것이 내가
사는 이유가 되게 하옵소서.
I see the Lord who has been despised and ridiculed purely for my arrest.
Lord, you are in a state of exceedance again. In a situation where I feel
sorry for my family and sister, I need money, but my sister doesn't see
my nose, and my brother-in-law walks in and out and doesn't like giving
me small things, so I look back on myself. Lord, take pity on me. Punish
my duplicity as an enemy against my practicality. I will remember that I
can establish a healthy and healthy faith only when I meditate and study
the words and stop making wrong judgments and actions. Before blaming
the evil world, let me see my evil first and anger it, and let my efforts
toward my new creation be the reason why I live.
2021.3.31.wed.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