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셀릭의 동명타이틀 곡인 낙킹온 헤븐스도어. 밥딜러의 원곡보다 더욱 쓸쓸하고
몽롱한 느낌으로 편곡하였다. 신디사이저의 울림이 어딘지 모를 흐느낌처럼 여겨지는 곡이다.
곡은 셀릭이 해당 영화장면을 보면서 직접 불렀다 한다. 디지털 엘비스앤 제로의 투모스앤 루모스도 황량하기 이를데 없는 느낌이 터덜터덜 걷는 듯한 소리의 드럼소리와 날카로우면서도 짤막하게 울리는 기타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영화... 입니다. 영화. 줄거리는 대략-
마르틴과 루디는 각각 뇌종양, 골수암 말기 환자로 같은 병실에서 지내고 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바다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마르틴은 병원 주차장에 있던 벤츠를 훔치고,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유소와 은행을 잇달아 턴다. 하지만 그들이 훔친 자동차엔 100만 달러가 들어있었으며, 이것은 악당들의 검은 돈이었다. 곧 이들은 우둔한 악당 헨크와 압둘의 추격을 받게 되고 경찰도 이들의 뒤를 쫓는다.
여행 도중 뇌종양이 있는 마르틴은 발작을 일으키고, 두 사람은 생의 마지막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 된다. 이때 두 사람은 차에서 뜻하지 않은 백만 달러의 돈을 발견하고, 각자의 소원을 생각한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엄마를 위해 사줬다는 캐딜락을 엄마에게 선물하는 것이 소원이었던 마르틴, 두 여자와 함께 하룻밤을 즐기고 싶었던 루디. 그들은 자신의 소원을 이루지만 악당들에게 붙잡히고 마는데... 과연 이들은 바다를 볼 수 있을 것인가?
첫댓글 Too young to die, Too drunk to live, Too old to rock,n,roll.
마르틴과 루디는 바다앞에서 무의미 했다. 하지만 천국의 문을 두드리면......
잘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