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5월 2일부터 7일까지 전시되는 사진전인 "예술곳간"에 다녀왔습니다.
주제는 이마고 블루프린팅입니다.
고전 프린트 기법 중 하나인 Cyano Type(시아노 타입)은 사진 이미지를 만드는데 사용된 최초의 비은염 프린트 기법입니다. 특유의 파란색으로 이미지를 재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사진전은 이 시아노 타입을 적용한 사진을 전시했습니다.
이 작가님은 구글의 제미나이를 활용하여 사진을 만들어 그 사진을 블루프린팅 기법을 이용하여 인화한 작품으로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사진전세 ai가 만든 사진이 전시되어있는 점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이라는것이 그냥 우리가 한장한장 카메라로 쉽게 찍을 수도 있지만, 이런 블루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사진들은 한장한장이 필름보다 더 소중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과 대화할 시간이 있어서 대화를 나눴었는데, 이 기법이 카메라가 생기기 이전부터 했던 기법이라고 합니다. 평판이 아닌 돌에서도 할 수 있는 기법이라고 하고, 한 작품을 만드는에 10일이나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한번이라도 실수를 하면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통으로 날라가기도 한다는 점에서 정말 신중하게 만들어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