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龜尾山)-594.1m
◈날짜 : 2019년 12월27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북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용담정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05분(10:00-14:05)
◈찾아간 길 : 창원-내서요금소(8:17)-진영분기(8:30)-언양휴게소(9:12-23)-건천요금소(9:43)-20번-904번(9:54)-용담정주차장(9:59)
◈산행구간 : 용담정주차장→401봉→박달재갈림길→구미산→조망바위→용담정갈림길→589봉→영일정씨묘→돌탑봉→형제바위→탑골갈림길→용림산→405봉→오천정씨묘→353봉→인동장씨묘→개사육장→20번도로→느티나무→상구2리마을회관(정류장)
◈산행메모 : <구미산은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과 서면, 현곡면에 걸쳐있는 산. 구미산 기슭엔 동학의 발상지. 동학이라는 민족종교의 창시자 최제우 선생이 나고 자라고,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득도를 하고, 나이 마흔하고도 한 살에 관군에게 붙잡혀 참형될 때까지 살았던 곳. 원래 작은 암자였던 용담정을 선생의 할아버지가 사들여 후학을 가르치는 서당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용담정주차장에서 하차하면 국립공원에서 줄지어 세운 안내판. 왼쪽은 탐방지원센터.
용담정 방향.
입구를 통과하면 용담정 대문.
오른쪽위로 용담정. 펄럭이는 태극기도 보인다.
발길을 돌려 주차장으로 향하면 오른쪽에 최제우선생의 동상.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낡은 화장실. 이정표도 보인다. 화장실 왼쪽으로 내려간다.
계단으로 내려가서 목교를 건넌다.
식생매트도 밟으며 산길로 들어서면 이정표.
차츰 경사가 커지는 오름. 넉넉한 걸음으로 올라간다. 앞서간 일행이 1명으로 생각했는데 401봉에 올라서니 휴식중인 일행들. 앞질러서 돌아본 그림.
나무 뒤에서 막아선 봉을 보며 내려간다.
구미산1.1km 이정표를 뒤로 보내니 안부.
올라가니 목책사이로 통나무계단도 밟는다.
지나온 401봉을 돌아보며 숨을 고른다.
막아선 봉을 왼쪽에 끼고 진행하니 박달재이정표. 오른쪽은 생태복원을 위해 출입을 금지한다는 표지도 보인다.
왼쪽으로 밋밋하게 올라가니 쉽게 만나는 구미산.
정상석.
조망안내판을 보며 왼쪽건너 어림산, 금곡산, 금욕산, 황수등산, 안태봉, 운제산을 확인한다.
정상을 지키는 이정표.
돌아본 정상은 이런 모습.
나무사이로 보이는 바위.
길에서 오른쪽으로 벗어난 조망바위에 선다. 아래로 경주산업단지. 왼쪽 위는 단석산.
조망바위 입구를 지키는 소나무.
왼쪽 나무사이로 보이는 돌탑을 찾아간다. 돌탑이 여럿이다.
올라가니 여기도 돌탑. 위는 지나온 구미산이다.
경주시가지 위로 하늘 금을 그리는 토함산.
진행하던 길로 되돌아가서 볼록한 봉에 올라선다. 지형을 보면 용림산인데 표지가 없다.
나무 아래로 떨어진 리본. 고개를 드니 용림산이다.
자칫 놓칠 뻔했다.
주위의 지형을 보니 405봉. 여기서 왼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길이 없다. 뚜렷한 길 따라 직진한다.
패인 등산로를 보니 산악자전거도 다닌 흔적이다. 발걸음마다 흙먼지가 풀풀 날린다.
무덤을 만나니 바람이 없고 볕이 바르다. 밥상을 차린다. 내려온 방향과 지도를 비교하니 갈림길을 지나쳤다. 발길을 돌린다. 405봉으로 다시 올라가니 산악회표지. 오른쪽으로 따라간다. 희미하지만 길은 이어진다.
이런 나무도 만난다.
안부에 내려서니 오천정씨 묘. 진행방향으로 길이 없어 기다리는 모습이다.
막아선 353봉으로 길을 만들며 올라간다.
353봉에 올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멧돼지가 다니는 길도 보인다. 여기서도 길을 만들며 내려간다.
바닥에 깔린 밤송이가시를 조심하며 밤나무아래를 통과하여 축사 뒤 포장임도에 내려선다. 위는 지나온 능선이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인동장씨 묘와 개사육장을 만나겠다.
일행 따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제2야곱목장인데 너른 축사 안은 달랑 젖소1마리뿐이다. 발아래는 터널, 오른쪽은 20번도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만난 축사는 소들로 가득.
왼쪽으로 하늘 금을 그리며 이어지는 능선은
지나온 길이다.
우산소나무를 왼쪽 뒤로 보내니 오른쪽에서 오는 길이 합치며 노거수느티나무를 만난다. 보호수안내판은 없다.
상구2리마을 빗돌을 만난다.
왼쪽건물에 펄럭이는 깃발. 마을회관이다. 도로확포장공사 중이라 버스정류장도 옮겨졌다. 저기에 우리버스가 있어야 하는데.
가운데 오른쪽으로 산악회버스가 보인다. 버스 위는 낙동정맥의 어림산.
#이동(14:33)-건천요금소(14:51)-건천휴게소(14:54-15:04)-장유휴게소(16:12-20)-장유요금소(16:22)-송년회식:사파동소재 밀양돼지국밥(16:47-17:53)-의창환승센터정류장(18:18)-45번-팔용동행정복지센터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