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컴퓨터
증권거래소는 한국컴퓨터지주의 사업보고서상 주식분포요건(소액주주가 보유주식 총수가 유통주식의 10% 이상)을 미충족함에 따라 30일자로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30일 하룻동안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 현대정보
현대정보기술은 최대주주가 하이닉스반도체 외 1인에서 미라콤아이앤씨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미라콤아이앤씨 컨소시엄이 하이닉스의 지분(27.26%)을 인수함에 따라 최대주주가변경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라콤아이앤씨의 현대정보 지분은 25.17%(760만주)다.
<*> 세원E&T
세원E&T는 올해 영업이익 36억원과 경상이익 4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116%, 124% 증가한 수치다. 올 매출액은 141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9%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원E&T는 또 이란에 62억원어치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 호텔신라
호텔신라(008770)는 중장기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진출국으로 중국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향후 시장성을 고려해 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호텔신라는 홍콩계 페닌슐라와 만다린 오리엔탈을 벤치마킹해오면서 세계적인 호텔체인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호텔신라는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리노베이션할 계획이며 프랑스의 겔랑과 손잡고 4월말과 올해말 제주신라와서울신라에 고품격 스파시설을 개장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장기적으로해외에 진출해 세계적인 호텔체인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를 설정해놓고 있다”며 “아시아 톱5를 바라보고 위상과 품격을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일륭텔레시스
일륭텔레시스(042870)는 민경국씨 등 3명을 대상으로 40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550원으로 총 22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납입일은 29일이며 신주 등록일은 다음달 20일이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로 일륭텔레시스의 최대주주는 민경국씨로 변경된다. 민경국씨는 현 경영진을 유임하고 일부 이사를 추가로 선임할 계획이다.
<*> 현대통신
현대통신(039010)에 대해 아틀란티스코리안스몰러컴퍼티즈펀드(AKSCF)가 장내에서 43만7134주를 매수, 지분 5.07%를 확보했다고 29일 공시했다.
<*> 벽산건설
벽산건설(002530)은 29일 제3자에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출자금융기관협의회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51%에 해당하는 1932만6499주의 공개입찰방식을 통한 매각과 관련해 우선매수권을 행사한 계열주(계열주가 지정하는자 포함)와 주관은행인 우리은행간에 주식양수도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 동해펄프
경영정상화를 추진중인 동해펄프 지분이 공개매각된다. 29일동해펄프(009580)는 공시를 통해 "당사의 M&A와 관련하여 울산지방법원으로부터 매각일정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개매각 대상 주식은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490만주(51.36%)가운데 381만6000주(40%) 이상이다. 회사측은 외부자본 유치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회사 정리절차를 종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각 일정을 보면 오는 30일 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배부하며, 인수할 의향이 있는 기업은 내달 12, 13일 의향서를 접수시키면 된다. 자료열람은 내달 19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회사측은 오는 5월12일 오후 5시까지 예비인수제안서를 접수한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