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축하해 주세효~~~~~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졸업식”을 아시나요?
-구미상록학교 2024년 26명응시 16명 검정고시 합격
-박경희 자원봉사자 유공도지사표창
9월6일(금)오후1시 구미시 백산로 82 지하에 위치한 구미상록학교(학교장 정태하)
에서는 창립 39주년 기념 및 조촐한 졸업식이 있었다.
통상 정규 학교에서는 보통 년초인 2월경에 졸업식을 갖는데 비정규 학교인 구미상록학교는 매년4월 8월 검정고시를 치루기 때문에 합격 여부에 따라 졸업식을 이곳에서는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으로 대체 하고 있다
정태하 교장은 가족이 있어도 남편이 있어도 아무도 졸업식에 찾는이 없는 쓸쓸한 우리들의 졸업식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졸업식”이라고 당당하게 말 하였다.
1985년 4월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창립한 구미 상록학교는 현재까지 지역사회 공헌 일환으로 성인 학습자 및 학교밖 청소년 들에게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를 통하여 3,150 여명의 졸업 및 합격생을 배출 하였다.
운영진 으로는 전)구미경찰 간부출신 김상걸 사회공헌 회장 또한 전)구미시청 국장 출신이신 박세범 교사협의회장등 10여명이 운영을 맡고있으며 60여명의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학습자로는 최고령 85세의 전00 학습자 및 80여명이 한글반 초등반을 비롯하여 중,고등부 검정고시 고령층 정보화교육등을 모두 재능기부 형태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구미시나 정부로부터 일체의 운영 보조금을 지양하고 있다.
정태하 학교장 역시 정규학교 라고는 그 엣날 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하고 누구보다 배움을 갈망 하여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2013년도에 서울 경희대학교 사회 교육원을 졸업 하였다.
이번 졸업식에는 그동안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자원봉사 해주신 선생님들께 경상북도지사 표창 및 구미시장 표창등 각급 기관장 표창이 수여 되었다.
특히 박경희 자원봉사 선생님이 지역사회 공헌 및 평생교육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영광의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기관장 참석으로는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장님 및 구미대학교 정난희 교수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국정활동에 바쁘신 관계로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지구)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 을지구) 국희의원님이 직접 축하 전화와 축전을 보내 주었다.
정태하 교장은 2005년 정부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신,한국인에 선정되어 대통령 상을 수상)을 비롯하여 2009년 교과부주최 전국평생학습대상 우수기관 선정 및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선정 특별상)수상등 중앙부처는 물론 지역사회에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졸업식 및 합격증 수여식에는 총 26명이 응시를 하여 합격자 15명 과목 합격자 8명 불합격자 3명이 새롭개 탄생 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3,150여명이 합격 및 졸업을 하였다.
인사말에 정태하 교장은 요즈음 가까운 군위만 가드라도 시골 학교에 학생이 10여명에 선생님들이 20명 이상이며 시골에서 학생 한명 공부 시키는데 국비가 천만원 이상 든다는 말에 정말 자괴감 마저 희의를 느낀다고 하였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상록학교는 현제 60여명의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80여명의 성인 학습자들이 한테 어우러져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을 받고 있으며 최소한의 상근자 운영비와 인권비 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하였다.
구미상록학교는 현재 전시용 민방위 대피소를 교육장으로 개조하여 현재까지 부득이하게(불법)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4시간 개방으로 인하여 구미시민들이 지하통로를 이용 할때마다 공부하는 학습자들이 누가 볼세라 창문에 커튼을 치거나 카렌다로 차단하여 남의 시선을 피하고 있다.
본 민방위 대피소는 40년 이상된 건물로서 노후로 인하여 얼마전 대형 물 탱크가 터져 홍수처럼 범람 하여 긴급재난을 방불케 하였으며 임시 방편으로 응급조치를 하였으나 장마철에는 계단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이용하는 시민들이나 고령층 학습자 분들에게 늘 안전사고에 위험을 안고 생활을 하고 있다.
얼마전에 고령층 학습자 한분이 계단을 올라 가다가 미끄러져 머리에 타박상을 입어 계단에 온통 피범벅이 되어 119를 불러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하였으며 늘 지하 암흑속에서 교육을 하느라 안전사고 불감 위험속에서도 우리 구미시는 국민의 교육의무를 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
구미상록학교는 대부분 수업료를 무료로 하고 있으며 성인문해교육인 한글반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검정고시반 오후에는 디지털 배움터 일환으로 컴퓨터반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노래교실등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정태하 교장은 이제는 그동안 구미 시민을 위해 40년 가까이 헌신을 다해 온 대표자 및 총 5명의 상근자 에게 대통령령에 의한 “교육부 관련법령” 및 “구미시 성인문해교육 관련 조례”에 근거하여 최소한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보장받고 싶다고 하였으며
그동안 여러차례 시장과의 면담을 공문을 보내 요청 하였으나 비서실조차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도 없이 구미 시민의 민원을 묵살 시키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기회 지하를 탈출하여 지상으로 이전을 강력히 건의 드리고자 존경하는 김장호 시장 및 박교상 의장님께 간절히 청원을 한다고 하였으며 우리의 인권이 회복되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된 교육부관계 법령에 따라 교육부 등에 민원을 제기 할 것이며 또한 국가 인권위원회에 제소 할 것임을 조심스례 보고 드리며 우리 구미시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 해서라도 조속히 관철 되기를 강력히 촉구 한다고 하였으며 우리 구미시에는 청소년 지원과는 있지만 노인 지원과는 왜 없는지 의아해 하였다.
상록학교의 마지막 소원은 살아생전 이 지긋 지긋한 지하 공간에서 벗어나 한번 이라도 따뜻한 지상에서 보금자리를 갖고 싶다고 여운을 남겼으며 다시한번 우리상록학교 39주년 기념 및 합격증 수여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수상을 하신 보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교육문의) 054-457-3422 010-9572-7547)
축전을 보내주시고 직접 축하 전화를 해주신 강명구 국회의원님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신 정근수 도의원님 또한 경상북도 교육감 감사패 표창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신 윤종호 도의원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강명구 국회의원님이 추진하고 있는 찻아가는 민원봉사 실적이 하나하나 그 빛을 발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미시 을지역 의원님 모두 충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구미상록학교장 정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