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목) 2학기 갈무리4 (대천천생물도감 표지 그리기, 리코더 연습), 산책(대천천)

[고동]

2학기 동안 쓴 공책을 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대천천생물도감 공책을 다시 돌아보면서 내용을 보완하고 표지그림을 그렸습니다.
오늘도 리코더연습을 했는데, 오늘부터는 2부 화음을 넣는 연습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대천천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메뚜기동산에 있는 조형물 메뚜기 다리가 언젠가부터 부러져있었는데, 오늘 이이들이 흙에 파묻혀있는 부러진 다리를 파내서 몸체에 연결했습니다. 완전히 붙인것은 아니고 세워서 이어놓기만 했는데, 보기에는 멀쩡해졌습니다. 대설 절기를 맞아 계절탁자를 꾸밀 것들을 수집해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점심시간에 축구를 했는데, 오늘은 진샘도 합류하셔서 3:3으로 더 신나는 경기였습니다. 진샘이 체력이 달려 잠시 쉬시는데, 아이들이 빨리 다시 함께 하자고 조릅니다. 앞으로도 점심시간마다 계속 하셔야할 분위기네요. 하윤이가 "진샘 체력도 좋아지시고 좋잖아요" 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