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문화축제
오전 8시30분 경에 도착했는데 9시30분 배는 이미 마감~
일행들과는 한참을 멀어진 시간..
망설이다가 11시배로 예약
그런데~~ 마침 kbs방송국에서 취재나와 인터뷰 했네요 ㅎ
승선인원 300명, 전원이 승선하여
사람구경 하는 것도 즐거웠답니다
엄마아빠는 동양화공부? 하는사이 혼자서 낭만을 만끽하는 초등생
하늘의 구름만 보고있어도 즐거웠던가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인지 ..
뒤따라온 그들에게 많은사람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지요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도 반바지와 반팔을 입은 청춘들
예전에 내도 문학기행갈 때.. 그때 재직중이셨나?
옥건수선생님이 찍어주신 그 장면이 생각나네요 ...
귀여운 아기와 예쁜엄마 ♪♪
축제현장입니다
섬이라 크게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축제는 축제지요.
욕지도의 맛집을 고등어회로 정하고 횟집에 들어갔는데
처음 맛본 고등어회는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도않고 쫄깃하니 아주 맛났지요
해군기지가 있어
정박하여 배의내부를 개방한 "참수리호".
아들이 해군복무 시, 이 배를 탔기에 구석구석 구경하고
삐가리? 같은 아들들.. 씩씩한 그 모습을 찰칵~~
이것은 무엇인가요?
아~ 초등생들을 위한 맨손으로 고등어잡기대회..
이크~~~
저기 빨간사나이는 가만보니 나와 정다운?사이인데 ㅎ 짝지를 보고선 아는척을 안하네 ㅎㅎㅎ
뒤늦게 만난 지기님과 나무꾼님.
실력이 신통찮아 사진이 별로구먼~
그런데 미월해송님과 승원님은 일행들과 어딜 가셨기에?
미월해송님과는 조우를 했지만,
오는배도 가는배도 다르고 , 시간도 다른지라 서울서 내려오신 승원님은 만나지를 못했군요
욕지도 전망대
맑고 푸른 바다를 보니 마음이 아련해집니다
4시30분 마지막배를 타고 바다위에 서니
바다가 온통 내 놀이터같이~~ 황홀해지네
아스라히 번지는 저녁노을.....
일행들과 함께하지 못해 미안했어요
승원님은 잘올라가셨겠지요
다음에
우리카페, 님들과의 모임을
근사한 곳에서 한 번 하기 바라며.....
첫댓글 아니 그날 미인송님께서 욕지도에 오셨다구요..?
지기님을 만났으면 나도 같이있었는데, 왜 나만 뺀찌를 놓았는지요.?
서울에서 일행과5명이 밤새어 내려와서 친구 한명을 보태어서 고현에서 택시타고 삼덕항까지 가서 겨우 합류를 했습니다.
거제에서 지기님과 나무꾼님 그리고 사진작가님을 만나서 시종일관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는 사량도에서 하시라고..?
거제도이야기 카페에서도 정모 모임을 공설운동장에서 모여 계룡산 등산도하고 하산주도 한잔하는 행사를 하심이...
통영시청 문인님들 대단한 열성과 헌신적인 봉사로 서울 촌사람들 욕지도 구경잘하고 깨밭골집에서 자고 다음날 공곶이를 둘러서 무사히 상경하였습니다.
ㅎㅎ 뺀찌가 무슨뜻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일부러 왕따를? 아니구요 ^^
뒤늦게 도착 , 그때는 이미 자유시간이라~~
친구분들과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
미인송님 계단에 앉아 점심 드실 때 저는 김성우샘 댁을 재차 들렀는데 문이 잠겼는지라 내려오다 들어 오시는 선생님 일행을 만나 집 안에까지 들어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얘기 좀 듣고 하다가 나왔습니다. 하선길은 삼덕과 통영항으로 엇갈려 못 만났습니다.
같이 즐거운 시간 못 보내서 아쉬웠네요.
계단에서 커피랑 과일가져온 것 먹었는데 올라오시지~~
김성우샘 강연을 못들어 아쉬웠구요..
수고하셨는데, 미월해송님과 모두 같이 차 한잔 하지못해 더 아쉬웠어요.
다음기회를 예약하며
좋은시간 보내세요 ^^
승원님, 미월해송님, 미인송님, 그리고 같이 하신 서울양반님들, 정말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