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목표]
원칙과 융통성의 아름다운 조화
강의는 원칙과 융통성에 대한 정의를 바탕으로 원칙 사이에 융통성(~=성리학) 융통성 사이의 원칙(~=기철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칙과 융통성은 경과 권이며, 권도는 저울이 어떤 물건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측정하여 균형을 유지하듯이 변화하는 것처럼 현실에서도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고 고르게 균형을 이루는 것을 의미 합니다.
또한 공자의 "함께 배울 수는 있지만 함께 도에 나아갈 수 없고, 함께 도에 나아갈 수는 있지만 함께 설 수 없으며, 함께 설 수는 있지만 함께 권도를 행할 수 없다." 를 통해 누구나 학문을 배울 수 있지만, 진정한 깨달음을 통해 도를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고, 더욱이 그 도를 자유자재로 펼치며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지에 이르는 이는 극히 적다는 점을 통해 내가 배운것이 도를 실천할 수 있을지 그 도를 타인에게 까지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토론]
낙태 찬반
원칙과 융통성에 관련하여 낙태에 관련한 짧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낙태를 반대하는 의견은 생명 중시가 중심이 되고 낙태를 찬성하는 의견은 현재 상황 판단이 중심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해당 토론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태어난 생명을 판단에 의해 죽이는 것은 사람이 사람을 해쳐서는 안된다는 원칙에 위배 됩니다. 하지만 감당할 수 없고 성폭행과 같이 타의적인 임신으로 망가질 산모와 아이의 삶을 생각하면 원칙을 고집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와 같이 낙태에 관련된 의견은 하나로 주장하기에는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지만 우리 사회가 계속 고민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강의 시간 토론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제]
원리주의의 단점과 장점
원리주의의 장점은 확고한 기준을 제공하여 사회에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같은 원칙을 따른다면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원칙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 결속력과 소속감이 형성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강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절대적인 원칙이 존재하여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유연한 대응이 어려워 융통성이 부족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강화된 원리주의는 극단주의로 변질 될 수 있습니다. 원칙에 위배되는 사람들을 배제하고 심한 경우에는 억압하는데 원리주의의 원칙이 근거가 되어 정당화 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원리주의는 강한 도덕적 기준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융통성과 창의성이 결여되기 쉽고, 타협을 어렵게 만들며, 극단적인 형태로 변질될 위험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론에 대한 생각과 과제에 대한 내용은 모두 개인적인 의견으로 여러 다양한 의견을 남겨 주시면 참고하여 배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