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양지맥 1구간 큰재~웅이산~분기점~산태백재
언 제 : 2020.02.08. 날씨 : 영하3도의 춥다추버.
어디로 : 큰재(백두대간)~민영봉~웅이산~분기점~말랑재~여남재~갈바봉~문화로~백운산~산태백재.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기양지맥이란?
백두대간 추풍령을 지나 국수봉 0.6km 전방 무명봉에서 또 하나의 산줄기가 가지를 쳐 백운산(630m).기양산(706m).
수선산(684m) 형제봉(531m).신산(457m). 거쳐 낙동강과 감천 두물머리 구미시 선산읍 원리(남산교)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이다.
기양지맥이라 기양가면 되는줄 알고 용문사기도원앞에서 분기점으로 올라가는 들머리찾으러 올라가는데
기도를 하는건지 뭔일이 일어났는지? 고함에, 박수치고 날리부르스에 얼떨떨하여 이곳을 가는 건 글씨~
기도원정문 안내판을 들다봉께 비실이체질에는 아니올시다.
하느님! 천주님! 부처님! 산신령님! 나무아미타불!! 아멘~~
뭔지는 모르는체 뒤 돌아보지 않고 돌아서서 차라리 백두대간 작점고개에서 분기점으로 가기로하고
작점고개에 들이대갓고 올라가보니 분기점까지는 너무멀다,
그렇다면 차라리 큰재에서 웅이산을 넘어 분기점으로 가야것다.
큰재에서 웅이산으로 발품팔아 간다면 분기점까지 2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이었다. 우씨~~
웅이산에서부터 이어지는 지맥은 줄줄이길이 좋았는데,
여남재 절개지를 건너가는 동물이동통로를 우회하여 가야했고,
백운산넘어 산태백재까지 길은 별로 헷갈리지 않았답니다.
ㅂ백두대간 큰재에서 웅이산넘어 분기점에서 산태백재까지 진행한 결과입니다.
큰재를 출발하고.
갈비산을 다녀 왔습니다.
산태백재에서 마칩니다.
백두대간 큰재에서 웅이산을 넘어 분기점으로.
분기점에서 말랑재로 가는중입니다.
말랑재넘어 여남재로 가는중
갈비봉을 다녀옵니다.
백운산을 넘어 산태백재에 도착하여 마칩니다.
여남재의 절개지를 통과하는 상세도입니다.
분기점으로 올라가는 최 단거리 들머리의 입구 용문산기도원을 통과하여 올라서면
분기점능선으로 올라가는 산길이 있고 주차장까지 있었지만,
기도원의 실체를 잘 알지 못하는 비실이가 겁에 질려갓고 줄행랑을 치며 돌아 온 곳입니다.ㅎㅎ
정문을 지나 올라서면 주차장이 있고 분기점으로올라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용문산기도원에서 기도원을 잘 알지 못하는 비실이가 겁에 질려갓고,
백두대간의 작점고개에서 분기점으로 갈려고 왔던 작점고개,
수년전에 백두대간을 5번이나 종주할때 없었던 동물이동통로가 신축되었네요.
작점고개를 출발했지만, 무좌골산넘어 용문산을 넘어 분기점까지 약 7km가 넘는 거리여서
차라리 큰재로 가서 웅이산을 넘어 가는 것이 빠를 것 같다는 비실이생각에 발길을 돌립니다.
작점고개에서 큰재로 이동하여 출발 합니다.
작점고개에서 다시 돌아와 큰재의 현주소입니다.
큰재에서 웅이산으로 가는 이정표를 보니까 3km여서 작점고개보단 빠르것죠?
작점고개까지 9km이고보니 큰재로 돌아 온건 잘된 것이었네요,
웅이산전방의 민영봉.
웅이산에 도착합니다.
아마 지금부터 기양지맥이 시작되는 것 같으네요.
기양산이 백두대간시절엔 국수봉이었는데..
기양지맥의 분기점에 도착 합니다.
기양지맥의 인증샷
말랑고개에 도착합니다.
동지골산을 통과하고요.
백두사랑에서도 동지골산의 산패가 있네요.
여남재의 절개지
절개지에서 내려서면 통로가 있지만 잠겨 있니다.
동물이동통로에서 뒤 돌아 본 여남재
동물이동통로를 건너와서 도ㅟ 돌아 보면 별거 아닌 듯 보입니다.
국회의원 정희동님의 공적비와 묘소
정휘동의 삶이라지만, 국회의원이란 벼슬이.
뒤 돌아 본 기양산
준.희님의 산패가 새롭네요.
지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갈비봉을 다녀 옵니다.
지방도인 문화로입니다.
백운산으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백운산에 도착 했네요, 백운산이란게 워낙이 많아서 찾아 봐야것네요,
이 봉에서 길 주의해야 했던 곳
뒤 돌아 본 지맥길
산현리 산현저수지입니다.
산태백재로 내려가는 마지막 봉이구요.
구미지방의 종주길 안내판이 있어서 다행이었고요,
산태백재전방의 시설물??
산태백재에 도착합니다.
산태백재의 현주소.
이 곳은 구미와 선산의 경계지점이어서 콜 택시를 불러보면 콜이 뜨지 않습니다.
콜택시기사의 능청스런 거짓말 한마디, 손님! 콜을제가 잘못 받았네요,
여그서 거기까지 이동거리가 너무멀어서 죄송합니다. 라면서 능청을 떱니다.
잠깐만요,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손님 죄송합니다. 다른 콜을 이용하시죠?
그러시면 거그서부터 메타기 꺽어 오시면 되것네요,
하이구 감사합니다. 바로 출발 하겠습니다. 10분내 도착 합디다. 이런~ 망할넘의 세상??
답답은 넘이 셈 판다고 비실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