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니카라과 가수 카티아 카르데날

[jungdi]

Katia Cardenal(카티아 카르데날)

63년생으로 중년에 접어든 니카라과 출신의 가수 Katia Cardenal는

젊은시절 노르웨이 외교관 남편을 만나 결혼 후 노르웨이로 이주하여 노르웨이에서 활동 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이주 후에도 지금까지 늘 모국어(스페인어)로 남미와 고국의 정서를 노래하고 있다

80년대에는 자신의 오빠 살바도르 까르데날과 [Guardabarranco]라는 이름으로 듀오를 결성하여 

자유와 혁명 등의 시대정신을 노래하였다. 

그 후에도 누에바 트로바의 기수로 알려진 실비오 로드리게스의 명곡들을 불러 

음반 [깐따 아 실비오 로드리게스]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몸은 북유럽에 있지만 

마음과 정신은 늘 고국 니카라과의 라틴정서 안에 있다.

그녀의 노래들은 거의 실비오 로드리게스처럼 부드럽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호소하며

독백처럼 풍기는 고독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기타 선율은 어쩐지 진실을 이야기 하는것 같은 느낌으로

듣는이와 일대일로 마주 보며 이야기 하는듯 하다.

Katia Cardenal의 웹사이트

http://www.katiacardenal.com/

주요 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