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아미타경소 동영상 강의 제 4강 '선오후수의 신행체계'를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대.신.염>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량수경종요와 마찬가지로 아미타경소를 <대.신.염>과 같이 공부하니
훨씬 더 이해가 잘 됩니다.
더구나 '보너스'로 '스님의 노래'도 잠깐, 짧게 들을 수 있답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노래만!(죄송합니다. 강의는 두고두고 반복학습 필수.)
아마도 오늘 스님께선 영문도 모르시고,
'목이 자꾸 아프다.' 하셨을까...
제목은 '봄날은 간다.' 입니다.
스님께서는 소년처럼 허공에 눈길을 두시고,
수줍어 하시면서 노래하시는 듯 했고,
곧이어 따라 부르는 보살님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섞인 멋진 합창도 있었습니다.
참 행복하고 따듯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너.무.짧.아. 아.쉬.웠.습.니.다.
2월 정기법회 때 '앵콜 신청'하면,
스님께서 불러 주실까.
떼 써볼까.....
어.림.없.다....이러실까?
그래요? 그럼 또 해볼까....이러실까?
궁금합니다.
어제 공지사항에 스님의 설날 축원과
손꼽아 기다리던 2월 정기법회를 알리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그 말씀을 여기 다시 옮겨 적어봅니다.
"일체 경계는 본래 일심"임을 믿고
"아미타" 일년이면 만사형통입니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 이렇게 관하면 복과 지혜가 증장합니다.
바른 믿음 통 큰 염불인으로 明節 되시기 바랍니다.
바른 염불정진으로 지혜를 얻고 복 받는 올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슨 우주적이거나 종교적인 법칙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떤 일이 일어날 때 연달아서 일어나거나,
같은 말을 한꺼번에 자주 듣게 되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어제 들은 아미타경소 제 4강에서도
스님께서 수선화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마침 공지사항에서도 수선화 사진을 보고 난 후라서
강의내내 수선화가 가득한 느낌과
겨울속에 봄소식 전해주시는 봄의 전령사같은 스님의 자상함에
마음 가득 즐거움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엔 노래까지 불러주시고...
너무 신심이 났습니다.
신명이 나면 뭐든 잘 하는 민족의 후예답게
평소보다 두 배로 더 공부했습니다.
신.이.나.서.
명절 준비하느라 마트에 갔다오는 차안에서
장사익의 '봄날은 간다'가 흘러 나왔습니다.
어제 스님께서 부르시던 모습도 생각하면서
반가운 마음에 귀기울여 듣는데,
눈물 날만큼 그 노래가 슬펐습니다.
'아, 이 노래가 이리도 슬픈 노래였나...'
같은 노래, 다른 느낌.
스님 노래는 아련한 그리움의 노래였는데,
장사익님은 회한과 절규의 노래였습니다.
한 곡조의 노래에도 부르는 이의 삶과 사상이 있음을
새삼 느꼈습니다.
허긴, 수업시간에 딴짓하는 아이들에게
창밖을 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잠깐 주고난 후,
뭘 봤는지, 무슨 생각했는지 말을 시켜 보면,
똑같은 장소, 똑같은 시간을 주었음에도,
보고, 느끼고, 말하는 것이 많이 다르니...
이것이 다름과 다양성인가 봅니다.
살면서,
아침 이슬을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고
뱀이 먹으면 독이 된다거나,
똑같이 창밖을 내다 보더라도
어떤 이는 창을 통해 밤하늘의 별을 보고,
어떤 이는시궁창의 썩은 물을 본다는
말은 많이 듣긴 했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라고 기도하는 착한 시인도 있는데,
우유 되고, 밤하늘의 별 보는 불자되어야 겠습니다.
어제 강의 중 메모한 것을 적어봅니다.
적다보니 이론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말씀에 더 감동하는
나의 성향이 보입니다.
* 믿음은 같다. 실천은 근기가 달라 차이가 난다.
* 확실하게 믿어야 한다. 100% 추호도 의심않고 믿으면, 안심을 얻는다.
* 불교에서 얻는 첫 번째 안심은 '윤회를 않는다.' 는 것이다.
* 관무량수경에서 '나무아미타불 10번만 하면 윤회 않는다.-는 말에 스님께선 바로 '기절'
그런데 여러분은 기절 안하네...윤회가 얼마나 괴로운지 모르나...(여러 사람 웃음소리)
* 왜 우리는 윤회에 대해서 고민을 안 하는가?-먹고 살만 하니까! (이런 뜻으로 이해했음)
* 진실한 믿음 = 청정한 마음
* 자기 의지 + 밖의 수승한 인연 = 믿음
* 정토원 수선화가 혼자 피나요? 땅의 힘이 도와줍니다 = 타력.
'나는 가만히 있었어. 햇빛이 따듯하니 저절로 올라온거야'- 정토원 수선화는 타력 + 겸손입니다.
* 믿음을 자기가 일으키면 언제든지 박차고 나갈 수 있습니다. ( 자력 )
부처님이 주신 믿음은 함부로 나갈 수가 없다. ( 타력 )
* 말세는 믿음이 성취 안 된다. 진실한 믿음으로 행을 하는 사람이 적다.
* 동시대의 똑똑한 사람을 동시대 사람은 시기질투로 잘 안 믿음. 원효는 500년이 지나서 인정 받음.
스님 출제문제) 세계에서 사촌이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딜까요? ( 웃음 )
* 말법시대 사람은 스스로 믿음을 얻지 못하고, 깨달음을 성취 못한다.
* 불교는 숨어 있는 사람이 많다. 불자수 통계 어려움.( 정직한 통계 필요 )
* 종교적 신념에서 힘이 나온다.
* 부처님의 지혜를 닦고, 지혜를 깊이 믿으면 저절로 행이 나온다.
믿음과 이해가 깊으면( 신. 해 ) 반드시 행한다.
* 행하면 행하는대로 공덕이 일어난다.- 광명
*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는다.= 잘못 알면 불교 망침.
* 정토사상에서는 '자비'라는 말을 잘 안 쓴다. 초지보살 이상에서만 자비를 쓸 수 있다.
그 대신에 '회향'을 쓴다. 일심이니까.
* 닦을 것이 없는 줄 알면서도 닦는 그 사람을 보살이라 한다. ( 스님 또 기절하셨다 함 )
* 대해불숙: 믿음이 큰 놈은 잠잘 수가 없다. 내 마음이 크면 내 안에 들어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니 잠잘 수 없다.
정토는 잠이 없다.
* '당당하게 윤회를 않는다고 믿음. 믿지 않은 것을 반성하는 그 마음-정토는 과거를 묻지 않는다. "지금부터 해라."
* 진실한 믿음을 가질 때, 알 수 없는 힘이 생긴다.
'대.신.염 = 대신념 = 큰 믿음을 주는 책'임을 믿습니다.
이 귀한 말씀을 해주신 스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귀한 법문 살아서 들을 수 있게 해준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내 눈과 내 귀와 내 마음과 내 이해심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무량광 무량수 화신을 성취하신 아미타 부처님게 귀명합니다.
일심으로 광명의 지혜를 원하여 아미타 부처님게 귀명합니다.
일심으로 화신의 지혜를 원하여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p.s.
'봄날은 간다.' 가사 옮깁니다.
스님 심심하시면 '완창' 하시라고...
언제나 감사합니다.
첫댓글 선법행님 수행일기가 저희에게는 한번 더 복습의 시간이 되는것 같아 너무 좋은데요,한줄 한줄 내려갈때마다,
스님께서 하시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아...제목 봄날은 간다...
제가 또 한 순진하는 사람이라 쓍 날라서 4강 충실히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바람에 끝까지 무슨 말씀인지...궁금해 하면서...말입니다.
아미타경 소 4강 분명히 들었었는데...마치 첨 듣는 듯했습니다...
선법행님 감사합니다...공부 시키는 방법도 참 묘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수행열기로 더한층 달아오르는 아미타파에서... 긴 글 쓰시는것도 쉽지않으실터인데.. 노래까지..그래요 2월 법회때 우리스님께 청해보아요 . 우리스님께 세뱃돈도 받아야할터이고 ㅎㅎ 노래도 들어야할것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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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스님 법문을 토씨 하나 안틀리고 쓰시는 법우님 대단 합니다..
감사합니다..공부 잘하고 있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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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선법행님의 수행일기를 읽지 않으면 잠이 오질 않네요..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10번만 하면 윤회 안한다.'-저도 여기에 화살을 꽂습니다.제 경우 바둥거려봐야 별~수가 없어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 대승의 신행체계는 신심, 안심, 발심, 수행, 정정취, 회향, 일심증득이다.
이는 선오후수문(先悟後修門)이며, 단박에 행하거나 점차 행하는 것은 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근기에 따라 다른 것이다. 이 길은 소승과 대승을 포섭하여 복과 지혜가 증장하는 지름길이다."-대신염 17쪽-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 _()()()_
저도 오늘 들은 얘기들을 적어 봅니다.^*^
*소통되지 않으면 분통이 된다.
*분통나는 세상에서 화통하는 세상으로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태도다.
*거창하고 조직적인데서부터 자유로워져라.
*개구리는 뒷다리를 굽히면 굽힐수록 멀리 뛴다.
*떡의 어원은 덕(德)
*네가 원하는게 행복하게 사는거야? 행복하게 보이는 거야?
*행복의 힘으로 돈을 이겨 봐라.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아, 너무 마음에 와 닿는 말입니다. 정곡을 찌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보살님 ! 감사합니다.
말씀이 백번 옳아 화통 합니다 ..
선법행님의 오늘 모습은 여린 수선화가 당당하게 봄을 맞으로 쏙 내미는 느낌이 듭니다.
어제 많이 좋아했던 오라버니 초상을 치르고 오는 차안에서 어릴적 회상에 젖어 연분홍 치마가.....봄날은 간~다.
주체할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이 노래을 흥얼 거렸네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극락왕생 하시옵소서 ()()()
보살님 .. 삶은 苦 라 생각해 버리십시요 ..이별은 슬픔이고 건강을 해치는 아픔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찬송가 중에 말입니다.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하는 노래를 어렸을 때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만난다는 말입니다. 그때는 교회가면 먹을 것이 많던 때 였답니다. 먹을 것 다 얻어먹고 지금 저 좀 보세요. '즉득왕생' 하는 공부 심취해 있습니다. 슬픔이 지나가게 내버려두세요. 가라앉게 내버려 두세요. 우리 또한 가게될 곳이니 말입니다. 힘내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묘~하게 스님께 숙제를 내 놓으시는 역시 선생님이시네요.
스님~...
이래서 다시 《아미타경소》강의를 듣게 됩니다. 선생님은 역시 선생님이십니다.
'선법행'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波_()()()_
아마도 봄날을 이야기하면서 긍정과 희망으로 바라보라고 하셨을 것입니다.
정토를 바라는 염불수행과 같이... 부처님께서는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촌이 땅을 사면 왜 배가 아플까라는 이야기를 하시지 않았던가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정토원에 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스님께 찐빵을 사드리고 오늘의 메모장에 정토원 갔다왔다는 글을 썼는데 답글에 스님께서 찐빵 사준 공덕으로 정토에 태어나는 것을 보장 한다고 하셔서 좀 많이 게으름 피워도 되는데...
선법행님땜에 또 공부하고 갑니다
봄날은 간다..가사를 다 몰랐는데(음치라서 알아도 별 소용은 없지만...) ..울 아버지 18번이라..아버지가 가끔은 그립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네.맞습니다. 같은재료로 각자 다른맛을 내는것과 비슷한 맥락이겠죠? 근기에 따라 스님의 말씀을 빌리자면,쌓아온 에너지 에 따라 들리는것도 보이는것도 차이를 보이는것 같습니다.전 봄날은 간다를 듣지 못한것(끝까지 듣지 못한관계로) 같은데 , 재강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어제 보살님 신행일기 읽고 아미타경소 4 강 법문을 다시 들었습니다.
해 둔 노트를 보면서 .. 찬찬히 ..
보살님 왜 강추 하셨는지 조금은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 ~~~ 아직 아직 이구나 했습니다 ^^
고맙습니다.. 大海不宿 하시는 우리스님 계시니 행복 합니다..
모든 인연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법우님 감사합니다.덕분에 공부 잘하고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_()()()_감사합니다 오늘에야 100일정진을 볼 수 있었답니다.열심이신 선법행언니 화이팅을 크게 외치면서...나무아미타불을 함께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