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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골노인복지관 가을힐링여행 다녀와
전주안골노인복지관(관장 이연숙)은 사회복지과에서 기획한 ‘가을 힐링여행’을 지난 주 성황리에 마쳤다.
어르신들에게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여행을 통해 야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소풍 장소는 충북 청남대와 보은 대추축제장이었으며, 어르신 약 300여명, 직원 및 자원봉사자 약 20명 총 32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광버스 8대가 이동했다.
복지관에서 집합하여 이명연(전주시 의원) 복지관 운영위원장과 강동화(인후동)시의원의 축하의 인사와 배웅을 받으며 출발하여 청남대 관광, 점심식사, 보은 대추축제, 사진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가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처음 가본 대통령 집무실 등을 보며 만족하였고, 전국 최대 대추축제장에서는 먹거리 등을 맛보며 즐거운 한때를 만끽했다.
‘소풍이라는 단어에 설렌다,’는 이복례(84세) 할머니는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안골노인복지관은 28일 어르신들의 바자회가 있어 축제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가고 있다. 이연숙 관장은 “어르신들이 환절기에 자주 활동함으로서 육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을 위해 움직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나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