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젊어서 난을 좀 키워봤어요 그런데 하나도 성곡을 못 했답니다 하여 우리 집엔 난이 아예 없어요
아... 문갑 위에 한 십 년도 넘은 난은 난인데 이름도 모르겠어요 그냥 물만 주는데... 하루 물주는 재미로 키운답니다
제라늄 님의 베란다엔 꽃을 피우는 마술의 손이 있는 듯합니다 저 아이의 이름이 한 난? 보기엔 섶이 아주 빈약한데 세상에나 꽃송이를 세어 보니 열 송이네요 식물이 잘 되면 그 집의 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이 섶이 비 빈약한 난을 보면서 역시 그 이름은 꽃박사님 셔요 제라늄 님
첫댓글
전에 젊어서 난을 좀 키워봤어요
그런데
하나도 성곡을 못 했답니다
하여 우리 집엔 난이 아예 없어요
아... 문갑 위에 한 십 년도 넘은 난은 난인데 이름도 모르겠어요
그냥 물만 주는데...
하루 물주는 재미로 키운답니다
제라늄 님의 베란다엔
꽃을 피우는 마술의 손이 있는 듯합니다
저 아이의 이름이 한 난?
보기엔 섶이 아주 빈약한데
세상에나 꽃송이를 세어 보니 열 송이네요
식물이 잘 되면 그 집의 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이 섶이 비
빈약한 난을 보면서
역시 그 이름은 꽃박사님 셔요
제라늄 님
빈약한 이 아일 버리지 못하고
남은 몆 잎의 생명을 날마다 물을 준답니다
하 오래 되엇는데 아직까지 생명을 유지해 줌에
하루에 한번 씩 물 주는 재미로요
꽃피운 적은 한번도 없어요 ㅎ
옆에 있는 아이도...
지금찍어 왔어요 ㅎㅎ
사진을 크게 확장해서 보셔요
날 몇개 있었는데 저고 없어졌어요
이건 봄에 피였는데 두번째 이렇게 또 피워줘서 고맙답니다
난은 별 관심을 안가져야하는지요
관심이 가지만 그냥 무심한듯 보살폈던것 같습니다
문갑위에 난이 아직 싱싱한데요
매일 물주는것도 좀 그러지않나요?
모르겠어요
잘 키우려고 해도 가는건 어쩔수가 없드라구요
올여름에 카틀레아는 죽었어요
아파트 8호가 사줘서 3년째 꽃을 이쁘게 잘 피워줬는데 가버리네요
비도 맞추고 물도 주고했는데 더워서인지...
꽃이 예쁘게 피여서 이리 찍고 저리찍고 옮겨가며 찍었답니다
맨 꽃대기 몽우리까지 오늘 아침에 보니 피였네요
절대 내가 잘 키운게 아니랍니다
@양떼 빈약하지않은데요
싱그럽게 잘 자란것 같습니다
햇빛을 못봐서 꽃을 못피운것 같습니다
베란다에서 햇빛을 좀 봐야하지않을까요
10년째 방안에서 자랐다면 잘 키운거지요
저도 가는 아이들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제라늄
아...
볕을 못 봐서 꽃을 못 피운가요?
저는 저 아인 그냥 볕이 없는 곳에서 키우는 줄 만
여휴
미안하네요
그럼 베란다로 좀 옮겨 봐야 겠어요
겨울엔 들여 놓구요 해야 하나 봅니다
아이구여
몬 살아요
십 년도 넘었어요
그냥 물만 부지런히 줬어요
@양떼 꽃 피우는건 햇빛을 봐야될것 같아요
베란다에서 키우다가 아주 추우면 들여놓구요
저는 그냥 베란다에서 계속 키웠어요
겨울엔 베란다 거실 창쪽으로 옮겨놓았어요
그래도 오랫 동안 잘 키우셨네요
몇개는 보냈어요
난도 키우시고 그야말도 꽃 박물관장이신 듯~
귀한 한란꽃 홀릭즈 즐감 추천합니다~
난은 몇개만 있어요
그런데 잘 피우다가도 가버리더라구요
칭찬하시니 감사합니다
귀공자 한란의 그윽한 향기가 먼곳까지 번져 오네요
이번엔
한란의 향기가 .
다음번에는 어떤 향기가 카페를 물들일까요 ..설레는 마음입니다..제라늄님..+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이 더운 여름에 피워저서 얼마나 반가운지요
맨 꼭대기 몽우리까지 오늘 아침 피웠어요
봄에 한 번 피웠었는데 또 피워줘서 고맙답니다
바쁘실텐데 들려주셔서 함께하심에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행복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