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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칠리아의 음악 카페
 
 
 
카페 게시글
제라늄 님 photo 제라늄네 한란이 두 번째 피였습니다
제라늄 추천 3 조회 42 24.09.14 09:0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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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4 10:55

    첫댓글

    전에 젊어서 난을 좀 키워봤어요
    그런데
    하나도 성곡을 못 했답니다
    하여 우리 집엔 난이 아예 없어요

    아... 문갑 위에 한 십 년도 넘은 난은 난인데 이름도 모르겠어요
    그냥 물만 주는데...
    하루 물주는 재미로 키운답니다

    제라늄 님의 베란다엔
    꽃을 피우는 마술의 손이 있는 듯합니다
    저 아이의 이름이 한 난?
    보기엔 섶이 아주 빈약한데
    세상에나 꽃송이를 세어 보니 열 송이네요
    식물이 잘 되면 그 집의 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이 섶이 비
    빈약한 난을 보면서
    역시 그 이름은 꽃박사님 셔요
    제라늄 님


  • 24.09.14 11:09


    빈약한 이 아일 버리지 못하고
    남은 몆 잎의 생명을 날마다 물을 준답니다
    하 오래 되엇는데 아직까지 생명을 유지해 줌에
    하루에 한번 씩 물 주는 재미로요
    꽃피운 적은 한번도 없어요 ㅎ
    옆에 있는 아이도...
    지금찍어 왔어요 ㅎㅎ
    사진을 크게 확장해서 보셔요

  • 작성자 24.09.14 17:25

    날 몇개 있었는데 저고 없어졌어요
    이건 봄에 피였는데 두번째 이렇게 또 피워줘서 고맙답니다
    난은 별 관심을 안가져야하는지요
    관심이 가지만 그냥 무심한듯 보살폈던것 같습니다

    문갑위에 난이 아직 싱싱한데요
    매일 물주는것도 좀 그러지않나요?
    모르겠어요
    잘 키우려고 해도 가는건 어쩔수가 없드라구요
    올여름에 카틀레아는 죽었어요
    아파트 8호가 사줘서 3년째 꽃을 이쁘게 잘 피워줬는데 가버리네요
    비도 맞추고 물도 주고했는데 더워서인지...

    꽃이 예쁘게 피여서 이리 찍고 저리찍고 옮겨가며 찍었답니다
    맨 꽃대기 몽우리까지 오늘 아침에 보니 피였네요

    절대 내가 잘 키운게 아니랍니다

  • 작성자 24.09.14 17:28

    @양떼 빈약하지않은데요
    싱그럽게 잘 자란것 같습니다
    햇빛을 못봐서 꽃을 못피운것 같습니다
    베란다에서 햇빛을 좀 봐야하지않을까요
    10년째 방안에서 자랐다면 잘 키운거지요

    저도 가는 아이들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 24.09.14 18:47

    @제라늄
    아...
    볕을 못 봐서 꽃을 못 피운가요?
    저는 저 아인 그냥 볕이 없는 곳에서 키우는 줄 만
    여휴
    미안하네요
    그럼 베란다로 좀 옮겨 봐야 겠어요
    겨울엔 들여 놓구요 해야 하나 봅니다
    아이구여
    몬 살아요
    십 년도 넘었어요
    그냥 물만 부지런히 줬어요


  • 작성자 24.09.14 21:27

    @양떼 꽃 피우는건 햇빛을 봐야될것 같아요
    베란다에서 키우다가 아주 추우면 들여놓구요
    저는 그냥 베란다에서 계속 키웠어요
    겨울엔 베란다 거실 창쪽으로 옮겨놓았어요
    그래도 오랫 동안 잘 키우셨네요
    몇개는 보냈어요

  • 24.09.14 10:50

    난도 키우시고 그야말도 꽃 박물관장이신 듯~
    귀한 한란꽃 홀릭즈 즐감 추천합니다~

  • 작성자 24.09.14 17:29

    난은 몇개만 있어요
    그런데 잘 피우다가도 가버리더라구요
    칭찬하시니 감사합니다

  • 24.09.14 15:53

    귀공자 한란의 그윽한 향기가 먼곳까지 번져 오네요
    이번엔
    한란의 향기가 .
    다음번에는 어떤 향기가 카페를 물들일까요 ..설레는 마음입니다..제라늄님..+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9.14 17:31

    이 더운 여름에 피워저서 얼마나 반가운지요
    맨 꼭대기 몽우리까지 오늘 아침 피웠어요
    봄에 한 번 피웠었는데 또 피워줘서 고맙답니다
    바쁘실텐데 들려주셔서 함께하심에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행복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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