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티벳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다람살라를 방문해서 존자님과 함께한 사진이다.
티벳박물관 건립을 격려해주시고 몇가지 선물을 주셨다.
이듬해에는 네충신탁 쿠텐라 린포체를 통해 당신의 법복한벌과 불안불탑에 전승해 오는 연등불사리를 보내주셨다.
2001년 티벳박물관 건립에 이어 2002년 연등불사리를 모시기 위한
수미광명탑 불사를 이루게 된것이다.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티벳불교와 영적인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한국의 작은 티벳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티벳박물관이 모태가 되어 대원사에는 김지장 성보박물관과 어린왕자 문학관이 차례로 오픈하였다.
인도세밀화 미술관까지 오픈하면 대원사는 네개의 박물관을 갖춘 뮤지엄템플로 후세에 전혀질 것이다.
다음은 지난 2001년 티벳박물관 개관을 축하하며 보내주신 달라이 라마 축하멧시지이다.
티벳박물관 개관 달라이라마 축하메시지
많은 티벳문화 유산이 티벳 땅에서 파괴되고 있는 이때.나는 한국의 보성군에 있는 대원사에 티벳박물관이 세워진 것을 알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티벳 사람들이 티벳문화를 보존하고 장려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 혼자 힘으로는 이루지 못할 일입니다.
우리들은 대원사에서 하는 일과 같은 도움과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티벳박물관 개관을 맞이하여 나는 현장스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티벳문화를 영원히 사라져 가지 않도록 구하는데 기여하고
모든 한국분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01년 6월 16일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카쵸
지난 2001년 대원사 티벳박물관 개관에 맞추어 달라이 라마 존자님께서 보내주신 축하 멧시지 입니다.
사진 1번 달라이라마 존자님과 함께한 모습이다,
사진 2.3.4번 한국의 작은 티벳으로 불리는 대원사 티벳박물관전경이다.
5번 연등불사리를 모신 수미광명탑이다.
활짝핀 벚꽃이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는듯 신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