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금) 글쓰기의 방법과 기교 <보강>
좋은 글의 요건
소재와 주제
소재, 제재, 주제
소재와 표현
구성하기
생각의 한 매듭인 문단이 모여서 단락을 이루고 단락이 모여서 하나의 글을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글을 쓰는 과정은 생각의 첫 매듭인 문단을 하나씩 연결하는 글의 처음과 끝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의 단락 쓰기를 보강합니다.
#문장 쓰기
-첫머리 쓰기
-단락 쓰기
-마무리 쓰기
@글쓰기에서 완결성을 향한 생각의 최소 단위는 문장이다. 우선 문법에 맞는 문장을 완전하게 쓰는 것이 글쓰기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구조와 가지에 대한 원리를 알아봅니다.
Ⅰ. 문장의 정의
전통 문법이 정의하는 문장의 요소는 서술어와 주어다. 전통 문법은 "문장이란 비교적 완전하고 독립된 의사 전달의 한 단위다"또는 "문장이란 주어진 발화에서 어느 것보다 큰 구조의 부분이 될 수 없는 한 구조 또는 형식이다"고 정의한다. 문장은 담화를 유한하고 분리 가능한 부분으로 나누는 문법적 수단이다. 마침표, 느낌표, 물음표 중 어느 하나로 끝나는 것이 문법상의 문장이다.
2. 문장의 종류
(1) 문법상
① 홑문장: "모란이 핀다." (주어+서술어)② 겹문장 "예쁜 꽃이 피었다"가.(주어+서술어+ 목적어)이은 문장: 주종관계대등관계, 혼합형 수사상
① 표준문: 이완문 또는 누적문이라 한다. 중심 사상에 먼저 언급되고, 더 자세한 내용을 첨가하여 화제를 확장시켜 나가는 문장이다.② 병렬문: 같은 성분의 요소가 둘 이상의 단어로 연결된 덩어리를 담은 문장을 병렬문이라 한다.서술어, 주어, 객어들 중 어느 하나 또는 둘, 때로는 그 각각의 관계가 공통 인수적 상태에 있을 경우에 해당한다. 불필요한 반복을 피하려는 노력이다.
·주어 병렬문: 둘 이상의 주어가 덩어리로 연결된 문장이다.보기> 다냥한 햇살이, 슬픔에 저린 가난이, 떠난 고향에의 목멘 그리움이 덩굴같이 뻗어나는 사월이었다.
·서술어 병렬문: 서술어 여럿이 덩어리가 되어 있는 문장이다.보기> 인정은 차고, 사납고, 매몰스러웠다.
·목적어 병렬문: 목적어 여럿이 덩어리가 된 문장이다.보기> 우리는 평화를, 자유를, 공정한 분배를 요구한다.
·보어 병렬문: 보어가 여러 단어나 구로 이루어진 문장이다.보기> 불의의 재물로 큰 사업가가 됨은 성공도 영예도 자랑도 아니다.
·수식어 병렬문: 수식어가 여러 단어나 구로 이루어진 문장이다.보기> 그 여자는 볼수록 귀여운, 은근히 정이 가는, 연한 무같이 사근사근한 인상이었다.
③ 대등문: 두 개의 대립되는 요소인 절이 동등한 비중으로 한 문장을 이룬 것을 가리킨다.보기> 그는 그의 일을 하라지, 그러면 나는 내 일을 할 테니.
④ 도미문: 병렬식 구조를 이룬 요소들이 열거된 다음, 마지막에 주요절을 두어 클라이맥스식 진술을 하는 문장이다.보기> 아침부터 점심까지, 점심부터 저녁까지, 저녁부터 밤참까지, 그 여자는 오직 한 가지 일 - 다음 식사만을 생각하고 있다.
5. 문장과 리듬
글에 있어서의 리듬은 인간의 생리적 조건의 투영이다. 생명 현상의 변용인 것이다.소박하게는 표어에 드러나는 리듬이 그 단적인 예가 되며, 전환의 시대에 일정한 이념을 전달, 파급시키려할 때 이러한 생리적 리듬의 반복으로 지어 부르는 노래 가사가 또한 그러하다. 서정시 계열의 문장뿐만 아니라 산문에도 리듬의 효과는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