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 발전소에서는 석탄을 연소하여 연료원으로 사용하기에 많은 양의 CO2가 발생한다.
연소 과정에서의 CO2감축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으나 석탄회는 콘크리트 혼화재로서 많은 사용실적과 사용량의 일정부분을 치환함으로써 석탄회의 활용을 통해 CO2저감이 가능하다.
현실적으로 석탄회의 연소 후 플라이 애쉬가 발생하는 과정에서의 CO2 발생은 거의 없다고 보지만, 생산 제품의 운반, 사용 후 폐기까지의 과정에서 생성되는 CO2 양을 비회(Fly Ash) 생산을 위해 소비되는 전력량을 참고로 평가 할 수 있다.
비회(Fly Ash) 생산시 소요되는 전략 사용량에 의한CO2 배출계수는 일본의 경우, 토목학회의 “콘크리트 구조물의 환경성능 조사 지침”에서 비회(Fly Ash) 1ton을 생산할 때 CO2 배출량은 19.6kg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운반과정만을 고려한 값으로 서 전 과정에 의한 평가가 반영된 값은 아니다.
국내의 경우를 살펴보면, 2009년 B발전소에서 비회(Fly Ash) 생산을 위해 전기집진기 및 정제설비에서 소요된 전체 전력사용량이 43,371MWh였으므로, 전력 사용량에 대한 CO2 배출계수인 0.5554ton-CO2/MWh를 적용하면 B발전소의 비회(Fly Ash) 1ton을 생산할 때 CO2 배출량은 약 13.7kg이다.
이에 본 장에서는 배출량 기준인 13.7kg을 기준으로 용량이 동일한 베트남 신규 B화력발전소 매립되는 석탄회의 평균량을 재활용시 CO2 감축량을 예측한다.
분 류 | 내 용 | 비 고 |
기준 발전소 | 베트남 B발전소 | |
기준 석탄회 | 비회(Fly Ash) | |
석탄회 발생량(A) | 83.8 | 2008~2013평균 (만톤/년) |
기존 재활용량(B) | 49 | 2008~2013평균 (만톤/년) |
기존 매립량(A-B) | 34.8 | 2008~2013평균 (만톤/년) |
월별 매립량 | 2.9 | 만톤/월 |
매립시 CO2 발생량(C) | 4,767톤/년 | 13.7kg/T 적용 시 |
공사기간 발생되는 예상 CO2 발생량(D) | - | 친환경 차량 이용 가정 |
재활용으로 인한 CO2 감축량(D-C) | 4,767톤/년 | 13.7kg/T 적용 시 |
<표1>신규 재활용 설비 설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