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시대부터 사람들은 어두운 밤을 밝히기 위해 불을 이용하여 추위와 밤을 지냈고, 물레방아를 이용해 곡식을 빻았다. 이처럼 우리 인류는 원시시대부터 지금까지 에너지를 이용해 왔다. 불로 열에너지와 빛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처럼 우리가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자원을 에너지 자원이라고 한다. 글의 주제를 탈원전과 에너지 자원이라고 정한 까닭은 현재 사회가 주로 사용하는 핵에너지의 위험성과 핵을 대체할 에너지 자원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현재 많은 나라들은 탈원전을 위해 원자력 발전소의 사용을 줄이고 있다. 먼저, 탈원전이란 원자력 발전소를 더이상 사용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러니까 현재 가동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 연한이 다할 때까지만 운용하고, 이후로는 운용을 중단하자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탈원전을 하고 있는 것일까? 탈원전을 하는 이유로는 원자력 발전이 안전하지 않고 대체할 만한 수단이 있다는 점이다. 원자력 발전소를 이용하면 고준위 폐기물이 나오게 되는데 방사선을 99% 이상 뿜어대는 물질들이다. 여기에 속하는 대부분은 사용한 핵연료이다.
하지만 탈원전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의 입장은 원자력은 친환경 에너지고 현재로써는 원자력 발전을 대체할만한 수단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원전은 에너지 1GWh를 만들 때 원전이 뿜어내는 온실가스는 28t이고 가장 적은 온실가스를 내뿜는 에너지인 풍력은 26t으로 2t의 차이가 난다.
그렇다면 원전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에너지 자원은 뭐가 있을까?
먼저, 태양에너지가 있다. 태양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방법은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발전이 있다. 태양광 발전은 햇빛을 이용한 발전방식으로 햇빛을 받으면 광전효과에 의해 전기를 발생하는 태양전지를 이용한다. 태양열 발전은 태양의 열에너지를 이용한 발전방식으로 태양 에너지를 모아서 열로 변환하고 열기관에 의하여 전력으로 변환하는 발전방식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풍력이 있다. 풍력 발전은 바람이 가진 운동에너지를 변환하여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시스템이다. 육상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를 육상풍력발전기, 해상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를 해상풍력발전기라 분류된다.
또 수력은 물이 갖는 위치에너지를 수차를 이용하여 기계에너지로 변환하고 이것을 다시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발전방식이다.
그리고 조력발전이란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때 발생하는 외해와 내해의 수위차를 이용하여
수차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그리고 파력발전이란 파도의 상하운동 에너지를 이용해서 동력을 얻어 발전하는 방법이다. 해면이 상승하거나 하강하면서 출입하는 공기로 인해 터빈이 돌아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바이오에너지는 바이오 매스를 직접 또는 생 · 화학적, 물리적 변환과정을 통해 액체, 가스, 고체연료나 전기 · 열에너지 형태로 이용하는 화학, 생물, 연소공학 등의 기술이다. 이것으로 전기를 생산해낼 수 있다.
에너지의 사용이 무궁무진해진만큼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중요해졌다. 지금까지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으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핵폐기물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안고 가는 것보단 앞으로도 계속 사용될 에너지를 조금 더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에너지를 생산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