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인구 감소까지 우려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걱정되는 형편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네요. 1987년 이래로 34년 만의 일이라고 하니 참으로 기쁘고 축하받을 국가적인 축제입니다.
지난해, 그러니까 2021년 11월 18일에 태어난 이 다둥이들은 두 사람 모두 군인 장교인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태어 났습니다. 저체중으로 태어나 병원에 머물고 있다가 지난 달에 다섯명 모두 건강한 몸으로 퇴원을 했다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1kg이었지만 지금은 4kg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무럭 무럭 건강하고 총명하게 잘 자라주기를 국민 모두가 바라는 마음이지요.
참으로 하나님은 놀라우신 분이십니다. 어떻게 다섯명의 태아가 한 엄마의 뱃속에 들어 있을 수 있게 사람의 몸을 만드셨느냐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 저로서도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다섯 아기들이 제각각의 표정을 지으면서 잠을 자거나 눈을 뜨고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저절로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귀엽고 신기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아무쪼록 잘 키우셔서 다섯명의 자녀가 모두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섯 다둥이들 모두 자랑스럽고 축하해요~^^
다섯 쌍둥이 부모되시는 두 분에게 당부를 드리고 싶네요. 하나님을 믿는 가정인지는 모르지만 혹시나 그렇지 않으시다면 꼭 저 다섯 명의 소중한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양육하시기를 바랍니다. 왜냐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지으신 피조물이거든요. 그 사실을 인정한다면 그 창조주 하나님께 자녀의 일생을 맡겨 드리는 것이 부모의 마땅한 도리이며 그 길이 자녀에게 놀라운 복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부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형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12,1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127:3).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시128:1-4).
다시 한번 다섯쌍둥이의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