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영 : 원장님, 지금 지구로 다가오고 있다는 니비루도 삼태극과 상관이 있지 않나요?
조문덕 : 왜 그런 생각을 했지요?
도 영 : 예전(2004년 4월 4일)에 마니산에서 명상하다 삼태극이 오른쪽으로 돌면서
하얀 빛으로 변화하는 것을 봤다고 말씀 드린적이 있었는데,
원장님께서 니비루와 관련된 현상이라고 말씀하셨거든요.
조문덕 : 아~ 기억이 납니다.맞아요, 그 당시 유 사범이 봤던 현상이 니비루와 관련된 것이었어요.
정 현 : 원장님, 니비루가 지구에 오고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어떤 사람들은 '니비루가 있다' 말하기도 하고,
실제로 지구에 다가오고 있는 붉은 행성을 찍은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떠돌기도 하거든요.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그런게 어디 있냐? 다 사기야.' 이러면서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하거든요.
어떤 것이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도 영 : 전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니비루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일뿐,
지구인류가 알 수 없는 어떤 숨겨진 작용이 있다는 정도는 알겠어요.
사실 꿈에 저한테 몇 번씩 메시지를 줬었는데 제가 뭔지 몰라 놓친 적이 있어요.
니비루의 마크를 보여주기도 하고,
그곳에 있던 존재가 우주선을 타고 찾아와 원장님을 만났던 적도 있었어요.
이건 거의 최근의 꿈인데요,
작은 비행정이 하늘에서 날아와 문이 열리기에 저도 모르게 조종석 바로 옆자리에 올라탔더니
뒷자리에서 앉아 있던 남자 분이 누군가를 다급하게 찾으며 혼자 말하는 거예요.
"겉은 남자인데 속은 여자다, 이 여자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이러면서 허둥지둥 누군가를 찾고 있었고,
전 그 분이 다름 아닌 원장님이라는 것을 직감했어요.
그리고 회원이 본 꿈속에서는 원장님께서 이미 니비루에서 온 대표자와 회담을 하시는 장면을 봤어요.
그쪽에서는 원장님께 빨리 결정하시라 재촉하고
원장님께서는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고심하고 있었대요.
정 현 : 뭘 결정하셔야 하는 거지요?
도 영 : 지구를 포기할 것인지, 아닌지 결정해야 하는 거예요.
원장님께서는 지구가 정리되는 시점에 맞춰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길 원하시고,
니비루에서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빨리 사악한 존재들이 정리해야 할 과제가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쉽게 결정하시질 못하고 고민을 하시는 거예요.
원장님께서는 못해도 55억은 살리시길 원하시지만,
그것도 사람들이 얼마만큼 따라오고 변화하느냐에 달린 문제잖아요.
아무리 살려주고 싶어도 빛의 파장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억지로 도와줄 수가 없어요.
다 자신들의 선택에 달린 문제예요.
정 현 : 끄악....그게 사실입니까? 어쩌죠,
아직 저도 문제가 많은데...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해야 할 일도 많고, 이제 시작이잖아요.
조문덕 : 니비루는 군대입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 3,600년마다 지구로 찾아오는 '빛의 군대' 랍니다.
그 안에는 대천사님들도 많지만 좀 과격한 존재들도 아주 많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시간이 갈수록 원인을 알 수 없는 희귀병과 돌연변이 괴질들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질병과 천재지변들은 인간들이 만든 악(惡) 상념으로 인해
다가오는 인재(人災) 이기도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하늘에서 살아남을 자와 죽을 자를 가려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일은 시작이 됐어요.
정 현 : 앗, 그러면 언제쯤 그런 일들이 벌어지게 되나요?
정확하게 니비루는 언제 지구에 당도하게 되는 거지요?
도 영 : 꿈에서는 자주 보여서 저는 이미 와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아직도 오고 있는 중일까요?
한번은 잠을 자려 이불에 누워 있는데 "아, 아, 아직도 안 들리십니까?" 이런 소리가 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