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영산기맥 2구간(장성갈재~수량동고개_금곡마을 입구)
-들머리: 전남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장성갈재
-날머리: 전남 장성군 북일면 문암리 495-1 금곡마을 입구
2.날짜: 2023년 8월 12일(토)
3.날씨: 맑음,약간더움 (24~30도)
- 새벽녘 선선, 낮동안 바람솔솔.
4.누가: 3050알파산악회 30명_질매실대장 리딩
5.산행거리 및 시간: 18.05Km, 9시간 49분
- 너무 많이 쉬고 먹고 천천히...
- 기맥거리: 16.6Km, 추가거리: 1.4Km
.날머리에서 차량으로: 1.4Km
- 03시52분~13시38분
6.산행 이모저모
어제 태풍이 지나가니 가울의 문턱에 들어섰는지 새벽에 선선하니 산행에 최적이다. 낮에도 능선에 들어서니 바람이 솔솔부니 산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더하여 중간에 보급이 이루어지고 살방살방 걸으니 너무 편하게 진행한 영산기맥 2구간 이었다. 역시 남도지역의 맥길은 가시잡목이 많아 여름은 비추...개인적으로 아쉬운건 1구간을 건너뛴게~~~좋은시절에 한다하니 다음기회로 하고...중간 보급 지원한 알프스 대장님 고맙습니다.
날씨 정보..산행에 좋은 날..
트랙..초반 장성갈재에서 쓰리봉 오를때 힘좀 써야 하고 이후 아주 무난한길이나 가시잡목이 더디게 한다.
1225..정안휴게소에서 쉬고..
잼보리에 참석했던 방글라데쉬 대원들이 전주로 가는중에 들렀다고 한다( 올때도 또 이 휴게소에서 만났다). 조만간에 방글라데쉬 여행 가 봐야 하나?
0319..장성갈재에 도착했으나 산행은 04시부터 진행한다기에.차 안에서 휴식
밖으로 나오니 시원하다.
0352..이 차단기 우측 숲으로 진행..길은 좋다.
잠시 이런길도 나오고..
0402..임도 공사장으로 진행 하다가..
좌측 사면을 치고 오른다.
0422..산죽 지대를 통과 하고... 산죽 구간이 간간히 나온다.
0422..떨어진 515.5봉 산패는 잘 보이게 해 놓고..쓰리봉을 향해 오르는데 , 나방들이 랜턴빛을 보더니 정신없이 달려든다
0518..쓰리봉
방장산 쪽으로..
0521..여명이 시작되고..
구름이 발 아래 있다.
0541..잠시 쉬는 동안 질매실 대장 한컷
조망처에서 모두들 운해 감상중..
다시 숲으로.. 가시잡목은 아니다..
또 산죽길 통과..
0601..서대봉
0616..연자봉
잠시 넝쿨식물지역 지나고.. 진행에 문제 없다.
0628..봉수대 도착
봉수대에서 조망
가야 할 방장산이 보이고..
방장산에서 한참을 조망 감상후..
0703..문바위재 통과..
0713..방장산에 도착.. 다들 인증샷 하고 내림길..
여기에서 몇명이 미끄러져 넘어진다. 어제 물끼에 돌과 나무 뿌리가 미끄럽다.
편안하게 진행..
0738..고창고개 통과.. 엊그제 태풍의.흔적..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다.
패러글라이딩장 방향으로..
0754..패러글라이딩장.
여기가 억새봉.
어제밤에 비박한 텐트..
여기에서 아침을 먹고.. 한참을 쉰다
다시 출발.. 임도말고 산길로..
0847..임도로 가면 못 만나는 벽오봉
0903..앙고살재 1.7Km쪽으로..
에구.. 맥길은 능선인데.. 어찌어찌하여 우측으로 빠지니...
야자매트 우회길이네..
0917..밀알정신... 새겨야할 말...
0919..앙고살재에 도착.. 9Km 진행 했는데..여기에서 알프스 대장님 시원한 음료,주류,수박 지원으로 또 한참을 쉬고..
목을 축였으니 다시 진행.. 앙고살재 이정석뒤로 진행해야 하나... 어차피 기맥길 벗어나 왔고 또 짧으니 차도로 진행..
0951..차도로 진행중 공영주차장 으로 들어가서...
편백림 쪽으로 오른다.
0957..여긴 매점인가? 피톤치드 듬뿍 마시면서 진행..
잠시 안 좋은길 나오지만.. 그냥 진행 가능 하다.
이런 영지가 크네~~ 어디 용도가 있을것 같아 득템하고..
1039..이런 좋은길 지나는데...
1044..역시 기맥길이.. 봉우리에 칡넝쿨이... 이리조리 밟으며 겨우 통과하니..
1051..솔재 생태이동로가 나온다. 철책따라 우로 진행하여 이동로로 건넌다.
이동로에서 조경 작업중인분...혹시 못 가게 통제 할까봐 조용히 지나서 오르는데...초반에는 길이.좋던데...
1055..여기에서 잡목이.. 뚫을려고 이곳저곳 살펴보지만 영 신통치 않아... 정글도를 가지고 있는 후미를 한참 기다려도 오지 않길래... 포기하고 임도로 갈려고 내려가니..
솔재 코팅지..
1118..다들 솔재 쉼터에서 숨을 가다듬고 있다. 또 한참을 쉬고...
고창읍내 조망..
1129..다시 올라가 정글도로 정리하며 내려가니 너무 빼곡하여 쉽지도 않고, 진행도 느리다.
교대로 작업..
1140..저 능선까지?.. 결론은 중간에 포기하고 좌로 내려서 임도로 진행... 나중에 진행하는 기맥꾼들은 봉우리통과는 문제 없을듯 하고.. 적당한 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접근해도 될 듯..
1209..임도로 내려서 우측으로 계속 진행..약 1.7Km
1234..임도에 내려 약 1.4Km 지점에 좌측으로 농가가 있고.. 관리되지 않은 임도로 진행.. 맥길 접속..여기에서 전방의 송전탑을 보고 진행하면 된다.
초반에는 괜찮은 임도..
좀 지나면 대나무 숲도 진행하고...
1242..송전탑에서 좌틀..
진행해야 할 길..
후미가 올라오고 있다.. 맞은편은... 잡목을 제거했더라면 나왔을 능선 지맥길..
임도따라 진행하면...
1250..검곡치 통과.. 여기서 우로 올라야 하나 임도로 좀 더 가다가 우로 올랐음..
원래는 우측 여기로 올라섰어야 하는데...
오늘 많이 놓치네~~~~
1300..가파르게 373봉 도착... 물한잔 마시며, 한숨돌리고...
쓰러진 나무쪽으로 계속 내려가면...
1312..임도가 나오고...몇 미터 좌로 가다가.
우로 올라서야 하나... 잡목이 심하다라는 정보? 첩보?를 접하고 기맥을 한다는 자존심 내려놓고ㅠㅠㅠㅠ 임도따라 진행..
신나지 않게 갑니다.
1320..저 앞에서 우틀하면 원래 계획한 오늘 종점 수량동 고개 인듯 한데~~
차량이 있는 금곡 영화마을 쪽으로 내려간다. 다음에 여기부터 접속 할려나?
발걸음이 누군 가볍게..
사과가 탐스럽게 자랐네.. 잘 익어야 할텐데..
1335..여기가 금곡 영화마을..
태백산맥 촬영장소 표시..
다리 앞에서 차량 대기 ...
1338..오늘산행 완료..
난 떠온물로 씻고, 일부는 냇가에서 씻고..
1438..약 20분 정도 걸려 이동한 백양사역 앞 백양사 힌우식당..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삼겹살과 하산주로 배를 채우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5시53분 귀경 출발..
송화 총무님 결산내역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