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인구(經濟活動人口)란?

[천랑성]

경제활동인구(經濟活動人口)는 한 나라의 노동력을 집계·파악하는 개념입니다.

경제활동이 가능한 연령을 두고 말하는 것인데, 이 연령의 차이는 각국마다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15세 이상을 기준으로 두고 있습니다.

15세 이상의 인구 중 돈을 벌기 위해서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노동을 제공할 의사와 능력을 있는 사람을 경제활동인구로 정의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을 비경제활동인구라고 말합니다.

일할 의사가 있는 경제활동인구는 실업자와 취업자로 나누어집니다.

실업자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의사를 가지면서도 조사기간중 수입이 있는 일에 전혀 종사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반면, 취업자는 직업 또는 사업체는 가졌으나 조사기간중 일시적인 병, 일기불순, 휴가 또는 연가, 노동쟁의 등의 이유로 일하지 못한 일시휴가자를 말합니다.

또 소득, 이익, 봉급, 임금 등 수입을 목적으로 한 시간이라도 일한 자, 가족경영농장이나 사업체에서 무보수로 일한 자는 취업자로 분류됩니다.

즉, 경제활동인구란 생산가능인구 가운데 일을 하고 있거나 (취업자) 일할 의사가 있지만 일자리가 없는 사람 (실업자)의 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