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서는 팥죽, 단팟죽을 즐겨 먹는다. 그러나 팥칼국수는 들어 보지 못했다.
성인이 되어 팥칼국수라는 음식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호남지방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란다.
이 팥칼국수를 참으로 맛갈나게 하는 집이 있다.
세알팥죽, 쌀 팥죽도 있지만, 나는 언제나 팥칼국수를 찾는다.
이 집에서 하는 바지락칼국수도 참 맛이 있고, 삼색만두도 맛이 있지만,
단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팥칼국수가 가장 매력이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113-7 최고집칼국수라는 곳이다.
최고집칼국수 도농점이라고 한다. 서울에도 분점이 있는지
다음에 한번 알아는 보아야겠지만,
이 팥칼국수가 먹고 싶을때는 사무실이 있는 부천에서
퇴근 길에 안사람에게 전화를 한다.
"어이! 저녁에 팥칼국수 어때! 구리 아지매한테도 함께 가자고 전화해봐!"
부천에서 서울에 가 안사람을 Pick up하고, 구리가서 아지매를 Pick up해서
같이 가도 가 볼만 한 곳.
도농역에서 서울쪽으로 50 M 내려오면 시립도서관이 있고, 시립도서관
길 건너편에 "최고집칼국수"가 있다. 내비 찍고 가시라.
031-553-7080 이 그집의 연락처.
제수씨한테 얘기했더니, 용산역 이마트 5층에 가면 팥칼국수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한다.
한번 가 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