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준비로 인해 6월 지부활동 업로드가 늦어졌습니다.
조합원분들께 제때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점 죄송합니다. 곧바로 또다른 6월 지부활동도 올리겠습니다.^^
비정규직 차별철폐! 보수표 1(영양사, 사서체계) 적용! 2017임단협승리!
충북 초등돌봄전담사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17년 6월 27일(화) 오전 9시 30분
- 장소 : 충북도교육청 본관 앞
- 주최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 기자회견순서
① 여는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지부장 이영숙)
② 돌봄전담사 현장발언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충북지부 돌봄분과장 김서현)
③ 기자회견문 낭독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충북지부 돌봄분과장 김서현)
돌봄 전담사들은 방과후부터 아동이 귀가 시까지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부모의 부재을 대신하여 교육과 돌봄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성을 가진 유자격자로 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직종으로 구분하여야 하며 초등돌봄전담사들에게 이에 상응하는 보수표1 유형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아이들의 안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원 규정을 20명 내외로 정하고 있지만 학교장 재량에 따라 ‘25명 이상은 학교여건을 고려하여 증설반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한다’라고 되어있어 사실상 과밀학급을 방관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학교 교실 정원수를 19.5명에서 18.5명으로 조정한다고 하는데 돌봄은 획일적인 수업을 하는 공간이 아니고 귀가 시간과 입실시간의 변동이 큰 돌봄 교실의 특성상 각기 다른 아이들을 개별 보살펴야 하는 업무이므로 정원규정은 철저하게 준수되어야 한다.
충북의 돌봄 전담사들은 열악한 처우에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 돌봄 전담사들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나라가 건강해진다는 신념을 갖고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건강한 미래 사회를 그려가고 있다.
충북교육청에서 얘기하는 ‘교육가족’에 돌봄 전담사도 해당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북교육청은 우리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 만일 충북교육청이 우리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돌봄전담사들은 실현될때까지 투쟁할 것임을 결의한다.
- 전문성을 고려한 초등돌봄전담사의 임금을 보수표 1유형으로 전환하라!
- 돌봄전담사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자격수당 지급하라!
- 돌봄교실 20명 이내 정원을 철저히 준수하라!
- 직종별 현안문제 해결하고 정규직화 쟁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