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 졸업작품전..
실험작이라 해야하나
새로운 시도라 해야하나..
열정과 순수를 잊지 말고 젊은 작가의
길에서 붓을 놓지 않는 신세대이길..
백송-정병길전
청푸름이 가득한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 ... 단순화 된 산의 모습이 계절로
다가온다.
관훈-김용선
숲속에 비리디안을 들여 놓고 보이는것만
그렸다는 작가의 설명.
앞쪽의 들풀은 세필묘사처럼 정교하다.
여름으로의 거꾸로 시간가기...
배은미
작가의 깔끔함이 보이는 모던함과
흑과 백의 조화..
회화라기 보다는 조형..조각..에 더 가까운
작품들....시계를 넣은게 정체성을 깨기 위한
도전...??
삼정아트스페이스-17회 유형회전
검은빛에 반사되는 연꽃이 아름다웠고
경기도인들이 많았던 전시...
나화랑- 김재구 개인전
부산이 본고장이신데 이번에 서울부터
시작하신다는 작가님.
3번의 흰 회벽칠위에 자그마한'느낌'을
주제로 표현한 색과 선들..
비구상이 그렇듯이 작품해설은 독자몫
부산전-10.31~11.4-마린 갤러리에서
대림아트갤러리-마동욱 사진전
시베리아 횡단 사진전...
서호-남경호 개인전
거칠은 표면에 수많은 색과 짧은 텃치..
작가의 오래전 작품과 함께해서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
단성갤러리-이경혜 개인전
정물을 통해 재조정한 정물과
과장된 원근법으로 표현된 거리들..
갤러리 사비나-원혜연
색과 면만으로 표현된 인물설정.
공평아트-김명숙 동양화
장지를 구기고 색칠 그 위에 다시 장지
붙이기..또 덧칠...
화려하고 투명한 색상을 물었더니
도자기 물감이라고 하셨다...^^
어떤건 동판화로 착각이 들 정도로 화려한
색의 특이함.
조형갤러리-이인재 들꽃전
문학과 미술의 연결전.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들꽃과 시들..
인사갤러리-박남철 개인전
전관 초대전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에
걸맞는 대작과 색다름.
갤러리 안에 가득한 눈이 부시도록
푸르고 맑은 하늘과 검푸른 어둠의 하늘
춤추는 화가라는 닉네임과 함께
많은 작품에 블루가 녹아난다.
동덕아트-김옥현섬유전
이미지를 자가드와 선염프린트로 작업.
설치와 회화를 동시에 연결한 전시
경기대학 공예학부 졸업전..
갖고 싶은 반지와 장신구들..
경인미술관에 감나무잎이 물들기 시작했어요..
이내 누렇게 퇴색되어 바람에 날릴 그 잎이
이젠 아쉽네요..
인사동엘 가면 화가 나는게 있다.
인사동에서 제일 중요한게 갤러리인데..
술집이나 다른 상점은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데..
갤러리는 관공서이다..6~7시면 닫히는 갤러리.
그시간에 닫히면 직장이 있는 이들은 보지 말고
할일없는 사람들만 보라는 건지..
아님 바쁜 주말에 와서 봐야 하는데..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부분...
갤러리 밤 12시에 문닫아야 하지 않을까...
껍데기를 포장하지 말고 정작 중요한게 뭔지..
그림을 일반인도 보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