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구원 안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벧전 1:5)”
(투스 엔 뒤나메이 데우 푸흐루루메누스 디아 피스테오스, 에이스 소테리안 헤토이멘 아포칼ळㄹㅟㅂ데나이 엔 카이로 에스카토)
1) 크로노스(겉 사람)는 지구 종말이 아니라 겉 사람의 몸과 마음(휘장)이 끝남이다
우선 ‘말세’로 번역한 ‘엔 카이로 에스카토’는 ‘카이로스의 마지막 안에서’ 또는 ‘마지막인 카이로스 안에서’다. 이 세상의 종말이 아니다. 지구 종말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 개념 안에 있는 겉 사람의 크로노스(인간의 육체의 시간)가 끝나고 시공을 초월한 속사람의 카이로스(하나님께 속한 시간)의 세계가 열리게 된다. 그 카이로스 안으로 들어감이 몸 된 성전이다.
2)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때로서 시, 공간을 초월한 속사람(하나 됨)이 임함이다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때로서 시, 공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시제가 없으며 완료 시상과 미완료 시상이 없다. 카이로스의 끝 안에서(엔 카이로 에스카토)는 하나님의 때(빛)가 임하여 온전히 하나 됨이다. 곧 생명의 빛으로 들어가 하나 됨이다. ‘카이로스의 끝 안에서’ 내면에 하나님의 몸 된 성전이 세워지는 때다.
‘카이로스’ 안에서도 몸 된 성전이 온전히 세워지기까지 겉 사람의 길을 가야 한다. 그 끝이 임해야 몸 된 성전이 완성된다. 이때 겉 사람의 세계(에고)가 온전히 끝이 났음을 말씀한다. 비로소 하나님(관사 없음)과 하나, 한 몸이 되어 그 생명의 그 빛으로 사는 것이다(현재 수동태).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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