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시 : 2011년 6월 4일
관찰아동 : 박성진(만 5세 남아)
생년월일 : 2004년 6월 2일
관찰장소 : 키즈카페
관찰자 : 김혜지
기록 : 성진이는 장애 판정을 받은 아이이다. ADHD 장애가 있어 잠시도 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돌아다녔다. 처음에 키즈카페에 들어왔을 때 낯선 곳에 무서워하며 잘 놀지를 못하고 사람을 피해서 뛰어 다니기만 했다. 공이나 장난감 자동차의 바퀴에 관심이 있으며 눈을 떼지 못하였다. 내가 관심을 보이며 같이 놀아주려고 노력을 했더니 처음에는 나를 피하더니 나중에는 성진이가 와서 내손에 공을 쥐어주며 같이 놀자고 표현을 하였다. 음식을 먹을때는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 먹으며 한 입을 먹을 때 마다 미소를 보였다. 식사를 할 때는 모든 것을 다 잘 먹는 편이고 매운것도 ‘호호’ 거리면서 자기가 먹을 것을 다 먹었다. 집에 갈 때에는 계속 놀고 싶은지 엄마에게 떼를 쓰며 울었다.
느낀점 :
처음에 이 과제를 받았을 때는 내 주의에 아동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친구가 키즈카페에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키즈카페로 관찰을 하러 갔다. 아직 제대로 배워보지도 못하고 처음 써보는 관찰일지라고 어떻게 써야하는 지도 모르고 내용도 많이 부족하지만 이 과제를 통해 짧은 시간 이였지만 한 아동을 집중해서 관찰하여 일지를 쓴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고, 그 아이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이 느낌이 새로웠다. 또한 내가 조금만 아동에게 관심을 보여주면 아동에 그에 반응하여 그것을 수용한다는 것을 알았고, 교사에게 마음을 열어준다는 것을 느꼈다. 유아기에 아동은 교사가 어떻게 관심을 표현하느냐에 따라 아동이 많이 달라진다고 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말의 뜻이 더 알게 되었다. 아이들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구나 하여 새롭게 나에게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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