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의 우승자 비와이”
얼마 전 ‘쇼미더머니’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비와이’라는 청년의 이야기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청년은 주안장로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하루아침에 일약 영웅이 됐는데, 한국가요 역사상 기독교 정신이 직설적으로 담긴 가사를 가지고 정상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비와이의 본명은 이병윤이며, 지금 23살이라고 합니다. 그는 지금 여러 광고에 출연 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와이는 뛰어난 발성, 어마어마한 랩 실력을 가졌으며 그가 쇼미더머니 최종우승자가 되었는데, 무엇보다 그의 노래의 특징이 신앙에 근거한 인생의 가치관을 시종일관 믿음을 고백하듯이 쏟아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의 노래 가사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Forever(포에버)' “내 위치는 많이 변했지만 나는 여전해 난 일시적인 세상의 것으로 움직여지지 않아 영원의 것을 영원히 따라… 무언가를 얻지 못해도 난 걷지 믿음으로 역시 주님께 맡겼지 그가 원한다면 가고 아님 말아...”
'Day Day(데이 데이)' “이미 가졌다고 생각하고 움직여봐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고 안 뵈는 것의 증거니까”
또 우승곡 '자화상' “내 죄들은 이미 사하여졌어 새로운 사랑과 축복으로 인해 내 아침엔 난 다시 나음을 입어 난 네가 말하는 것과 달리 내 가치를 알아 특별하고 고귀함을 가진 단 하나뿐인 자녀임을 말이야 God makes no mistake(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아)”
최종우승을 했을 때 인터뷰 내용입니다. “Thank God Forever(영원히 하나님께 감사)”: “종교적인 이야기를 가사로 적었다기보다 제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담은 것뿐이에요. 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에요, 예수쟁이요. 예수님이 저에게 준 게 너무 많아요. 그분이 가르쳐주신 게 너무 귀해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힙합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이잖아요. 전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게 행복해요! 그런 게 노래 가사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정말 오늘날 보기 드문 청년의 모습입니다. 그의 시작이 예수쟁이였다면 그의 마지막도 예수쟁이로 멋진 인생을 노래하기를 기대합니다.
영광교회 노용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