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11월 11일자
제10회 계룡전국시낭송대회 산청 최금숙 대상
자녀 3명 모두 전국시낭송대회 수상
지난 7일 계룡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 10회 계룡전국시낭송대회에서 허영자 시인의 ‘만세로 가득 찬 사나이’를 감동있게 낭송하여 산청 최금숙 낭송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 낭송가는 단성면에서 금만농원을 운영하며 시낭송으로 남다른 자녀교육에 정성을 쏟았다. 자녀 3명 모두가 전국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이다. 하동규(단성중3), 하동민(단성중2), 하정진(단성초1) 학생의 대상 수상에 이어 엄마인 최금숙 낭송가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한집안에 대상 수상자가 4명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최 수상자는 “ 2015년 산청도서관에서 김태근 강사의 시낭송아카데미 개설과 동시에 시낭송을 배우기 시작하여 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받은 대상이라 더 값지고 큰 의미가 있다”며 “이 모든 것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용기를 주신 김태근 선생님 덕분이라며, 앞으로 시낭송가로서 이웃에게 봉사하고 시낭송문화를 보급하는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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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금숙낭송가님
인간승리에 찬사를 보냄니다
온가족 4명 대상수상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조선생님께서 축하해 주시니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엄마도 훌륭하시고
세 자녀들도 시낭송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답니다
들어보시면 반할거예요 ㅎ ㅎ\
시낭송으로 가꾼
내면이 튼튼한
진정 아름다운 가정이랍니다 ㅎ ㅎ
제 개인적으로
이런 가정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언제
그 가족들 낭송을 들어볼수 있는날을 기다려봅니다
희망하면 날이 오겠지요 ㅎㅎ
아이쿠ᆢ당연하죠 ㅎ
이런 제자가 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그렇지요
이런 제자 자랑스럽지요
저도 계룡대회날
최금숙샘 아는척 하고 싶었는데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사 못하고온것이 후회됩니다
선생님 최금숙샘께 전해주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