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2. 오늘 다 읽었습니다. 스쳐가는 순간의 느낌들을 예리한 촉수로 잡아내어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내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인이 길어올린 낯선 詩語들이 모두가 아름다운 우리말이라는 것에 또 한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날마다 보내는 아침엽서에 꼬박꼬박 답장을 한 사람은 아내였을까, 작가의 분신이었을까? 왜, 산문집일까? 시집이 아니고. 그런 의문도 들었습니다. 지난 한주간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때마침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댓글 홍보위원장님 감사해요^^
이정표처럼,
오랜만에 뵈었던 이찬웅작가님이 느낌도 전해주셨어요.
흐르는 강물처럼2.
오늘 다 읽었습니다. 스쳐가는
순간의 느낌들을 예리한 촉수로
잡아내어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내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인이 길어올린 낯선 詩語들이
모두가 아름다운 우리말이라는
것에 또 한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날마다 보내는 아침엽서에 꼬박꼬박
답장을 한 사람은 아내였을까,
작가의 분신이었을까?
왜,
산문집일까? 시집이 아니고.
그런 의문도 들었습니다.
지난 한주간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때마침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