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에서 개최되는 제17회대한택견회장기전국택견대회/2022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 하는 우리선수단은 6월10일(금)08시33분에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을 출발하여 장도(壯途)에 올랐다,빈틈없이 짜여진 스케쥴에 원거리라서 쉼없이 달려 오후13시경 대회장인 청양군민체육관(충남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371)에 들어섰다,
청양군의 첫 인상은 작은 시골 면소제지 같이 한가롭고 평화로움 그 자체였으나 체육관의 웅장함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다,
고추로 유명한 고장인줄로만 알고있었는데 구기자(枸杞子)로도 유명한 고장아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대회는 당일14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이튼 날인 6월11일(토)오전에 준결승 결승전을 모두 치르는 강행군이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고 승부보다 만남,경쟁보다 축제의 한마당의 슬로건을 붙치고 싶은 화합의 장이였다,
우리 선수단은 평균 연령75.76세로 최고령 선수로서의 무개감을 떨처 버릴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고
40세이상 장년부 편성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이기에
70~80세 노익장들의 행보는 역부족이 여실하다,
뿐만 아니라 타지역 참가선수들의 연령이 40~50대로서 기량도 한 수 위라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지 않으면 그것은 억지 주장일 것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얻은 교훈은 기본기에 충실해야 된다는 것,즉 능청~굼실을 토대로한 품밞기와 유연성 위주로의 수련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무엇때문에 지도자가 품밞기를 강조하는지의 깨달음을 얻은 좋은 기회였다,
이번 대회 울산선수단 성적은 장년부(40세이상)개인전 홀새김 두단 동메달,단체전 홀새김 첫단, 두단 동메달, 최고령선수상(이영조)와 최고령선수 단체상(평균연령75,76세)을 수상하여 노익장을 과시 하였고,중,고등부 동메달,대학,일반부 동메달을 획득하여 동메달 일색의 성적을 걷우었으나 학생 또는 일반 선수 양성의 필요성이 절실함이 들어났다,
1박2일의 여정에 원거리라서 빈틈없이 짜여진 스케쥴을 감당하느라 애쓰신 전종엽 회장님 그리고 노순창 최기수 관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힘든 여정을 거뜬히 소화해 주신 선수단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로 보고서를 마무리 하렵니다,
이무쪼록 울산광역시 택견회의 발전을 기원하며,가슴 졸이며 응원해주신 택견회 관계자 께 감사드리며 도움주신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이성호 관장님과 평생교육 김현진 과장님 외 복지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울산광역시 택견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