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Eqz8JKxSKg
IWS방송국에
이삭빛 국민천사시인과 서을지 화예명인 초청돼
IWS방송국(MC 한강, 전원주)에 이삭빛 국민천사시인과 서을지 화예명인(한글디자이너)이 지난 10일 초청돼 시청자들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연말 IWS 방송에서 주관한 ‘2022 IWS방송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해 뜨거운 주목을 받자 특별히 새해 특집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시인은 작사가 부문에 대상을, 서명인은 문화예술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시인은 ‘이 수상을 계기로 유명 작곡가들이 곡을 만들고, 중국 문화사업가가 이시인의 작사를 토대로 문화사업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서명인은 이시인의 대표시집 제목(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으로 1천 회 이상 한글디자이너로서 한글퍼포먼스로 재능기부 활동을 해왔다. 서 명인은 화예명인 1호로 불리며, 시인 이기도 하다.
한편 서명인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리더스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문화예술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서명인은 이시인과 문화만세(문화예술인)단체에서 활동하며, 콜라보로 신석정시인 고택과 한옥마을, 전주향교, 국회의원회관, 각종 교회, 노인대학 등에서 시낭송과 시화전, 글씨퍼포먼스 등으로 전국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해 서명인은 ‘숨어 우는 바람소리(이정옥)’와 ‘네잎클로바(이규항)’를 불렸고 직접 글씨를 쓴 작품을 IWS에 기증 수여식도 가졌다.
이시인은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라는 시낭송과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임영웅)’를 불렸다.
이시인은 산골시인으로 알려지면서 천사 시가 선정(2017), 국민 천사시인이라는 꼬리표를 달며, 천사운동가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삭빛TV대표로(구독자 5천여명과 14만 7천 조회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정시인이다.
또, 노상근 안중근장군전주기념관 관장(시활동가)과 연수원과 학교 등에서 '시로 역사를 꽃피우다 -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인문학 교육강사(전북교육청 교육거버넌스 위원)콜라보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원주, 한강 두 MC가 이삭빛의 ‘얼굴 없는 천사 시’를 낭독해 의미를 더했다는 호평이다.
서명인은 “지역아동센터나 노인대학을 비롯해서 어느 곳에서나 꽃을 매개로 글씨포퍼먼스와 그림 등으로 재능기부 및 희망전도사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인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밑 빠진 독에 사랑을 부어라, 그러면 보이지 않은 희망은 콩나물처럼 자란다.”라는 글귀를 “글을 쓰면서 깨달은 바를 정리한 문구”라고 말하며, “따뜻한 시인으로 거듭나서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누구에게나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 - 이삭빛
먼저 내민 손보다 더 반가운 가슴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별보다 고운 발걸음이 사람의 문 앞에서 사랑을 노크한다
인연이라는 만남으로 생의 시간을 차려 놓고
산보다 큰 상처를 키 작은 단풍으로 어루만지면
가을은 나뭇잎 사이로 흐르는 사랑의 눈빛보다 더 강렬하다
사랑하고 싶어서 청춘은 이슬의 시간을 천년으로 닦아내고
사랑받고 싶어서 시인은 황금빛 시를 가슴으로 쏟아 붓는다
사람은 누구나 만날 수 있지만 사랑은 가슴으로 만날 때 가장 숭고한 꽃이 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 삶도 때로는 아름답지만
사랑의 계단을 밟는 우리는 다 함께 아픈 상처를 사막에서 건져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별처럼 지혜롭고
낙화처럼 떨어지는 햇살 앞에서도 한 송이 꽃으로 승화돼야한다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가을처럼 깊고 붉은 한 송이 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