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고란사
분류 |
가벼운 나들이 > 시티투어·유람선 >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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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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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찾아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부여의 백제역사문화관이다. 멀티스크린을 비롯해서 첨단영상기법이라든가 사실적인 모형 등을 다양하게 배치,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백제의 시대상과 생활상을 이해시켜 준다.
백제는 이후 공주(웅진)와 부여(사비)로 두 번 도읍을 옮겼는데, 사비 시기(538~660)는 백제 문화의 절정기로 조형예술과 공예기술이 발달했다.
부여버스투어는 사비시대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살펴보기에 좋은 프로그램. 투어는 부소산성에서 출발해 서동요 테마파크, 백제역사문화관공남지(서동공원), 백제왕릉원 등을 거쳐간다.
투어의 출발점인 부소산성은 사비백제시대의 왕궁 자리이다. 백제는 수도를 웅진에서 사비로 옮기면서 백마강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부소산의 남쪽에 왕궁과 시가지를 형성하고 산성도 쌓았다. 산성 안에는 백제 말의 3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의 위패를 봉안한 삼충사, 영일루, 군창터, 반월루, 사자루, 백화정, 낙화암, 고란사 등이 있다.
백화정에서는 백제의 역사를 말없이 지켜본 백마강이 고요히 흘러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낙화암은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할 때 삼천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