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143. 모든 물질은 업 kamma, 마음 citta, 온도 utu, 음식 āhāra에서 생긴다고 아비담마에서는 말한다.
상세한 것은 『아비담맛타 상가하 아비담마길라잡이』 6장 §9-13.을 참조할 것.
*[주석]1891. Tesu udariyaṃ karīsaṃ pubbo ∙∙∙ Avasesā sabbepi catusamuṭṭhānāti : 물질이 생겨나는 데는 반드시 업과 마음과 음식과 시절이라는 조건은 이 책Vism 청정도론.350. / 11장. §36의 주석에서 설명한 것과 같다.
신체의 마흔두 가지 유형에 관하여 그것을 말하자면,
위물, 똥, 오줌, 고름은 자연현상에 의해서 생겨나고, 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
눈물, 땀 침, 콧물은 추위와 더위와 티끌과 연기 등의 시절에 의한 경우와 기쁨과 슬픔 등의 마음의 여향을 받는 경우가 있어서 시절에 의한 발생과 마음에 의한 발생의 두 종류가 있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열은 과거세에 업의 영향에 의해서 생겨나고, 호흡은 의식적무의식적인 마음에 의해서 생겨난다.
이상의 열 가지 부분을 제외한 서른 두 부분은 업과 마음과 음식과 시절의 어떠한 것으로도 생겨난다. 예를 들어 혈액은 기후의 변화, 공기의 좋고 나쁨 등의 시절에도 영향을 받고, 마음의 동요에 의해서도 증감되고, 과거의 업에 의해서도 좌우되고, 음식이 어떠한가와도 관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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