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충북 옥천군 군서면 금천마을의 장령산 자연휴양림을 소개한다.
이곳의 자연휴양림은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4코스 (6km. 1 ~ 3시간)의 등산로와 산책체험코스(2km)가 있고 숙소로 통나무로 된 숲속의 집과 야외 물놀이장(200여명 수용), 야영장(5.000㎡) 맨발 숲길(260m), 야외음악당외에도 농구 배구장 등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단위 캠핑족과 친목단체들이 야영할 수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가벼운 산책이나 트래킹하기에 으뜸인데
가까운 곳에는 신라 552년에 창건한 용암사의 삼충 사탑(보물 제1338호)도 살펴볼만 하다. 특히 이 탑에서 바라본 일출광경은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 미국CNN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 선에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장령산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용주차비는 경차 1천원, 소형차 3천원, 대형차 5천원 이다. 자세한 것은 장령산 자연휴양림 전화 043-730-3492~5로 문의하기 바란다. < 이기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