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髮星星異國天 백발성성이국천
靑波耀耀故鄕船 청파요요고향선
이국 하늘 아래 백발이 성성한데
고향 가는 배 청파에 빛을 발하네
一枝幾葉冬風落 일지기엽동풍락
萬古孤臣燭火煎 만고고신촉화전
한 가지 몇 잎새 겨울 바람에 지고
만고에 외로운 신하 촛불에 애태우네
木桶心浮瓢子一 목통심부표자일
水栓口響滴聲千 수전구향적성천
나무 통 중심에 떠있는 표주박 하나
수도 꼭지 주둥이에 울리는 물방울소리 천번
終宵朗朗芭蕉夢 종소낭랑파초몽
街路燈明旅客前 가로등명려객전
물방울 소리 밤새도록 파초 꿈에 낭랑하고
가로등은 나그네 앞에 밝구나
♥
시詩는 아름답게만 연상되나 詩人의 이국 삶은 녹록치않구나...
1만원에 20만銅이던 것이
1만원에 17만5천銅으로 한국돈 가치만 뚝 낙하하였구나....
민들레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초청 복음행사 하자고 후원금을 부탁하는 군요..
500만동을 부탁합니다...
전에는 25만원이었는데 지금은
28만 2500원이 되어야 맞춰집니다.
신재성 목사님 선교통장에 부탁합니다.
민들레 크리스 마스 라고 써서 송금해 주십시오...
촛불 아니 형광등은 밝고...
수도꼭지 물 방울 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려퍼지네요. 불침입니다.
거리에 가로등은 홀로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