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들은 우리나라의 예술문화에 관심이 많았어요. 음악에 맞춰 부채춤을 추며 파도타기, 꽃 만들기, 대형만들기를
훌륭하게 표현했어요.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탈춤도 췄어요, 얼쑤!! 조금 부끄러웠는데 탈을 쓰고 춤을 춰서 덜 부끄렀웠대요. ㅎㅎ
행복한 반 동생들 앞에서도 덩실덩실 탈춤을 췄는데 처음보는 형님들의 얼굴이 마냥 신기했나봐요.
책에서 본 기와집처럼 웅장하게 짓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했대요. "친구들아 내일은 멋진 기와집을 꼭 만들어서 함께 놀자 "
생각을 나누며 종이상자로 기와집을 만들어요.
병뚜껑을 활용해서 제기를 만들어 놀아요,
도자기 찰흙으로 항아리를 만들어요,
이야기 할머니께서 들려주신 "곰티재 호랑이" 이야기를 들었어요.
중국어 시간에는 "너 뭐 먹어?" "나는 케이크 먹어" "너 뭐 마셔?" "나는 콜라 마셔" 문장을 배웠어요.
음식 단어카드를 보며 수녀님께서 들려주신 단어의 발음을 따라 말해보고 단어 맞추기 게임도 했답니다.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바깥놀이를 했어요.
구슬치기를 해요.
신나게 놀이기구도 타요.
제기차기도 하지요.
돌멩이로 꽃을 만들어요,
내일은 청자 박물관에 갑니다. 자가등원하는 친구들은 9시 30분까지 등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