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일정을 무난히 소화해 내고 출출한 저녁시간에 찾은 그 이름도 멋진
청풍명월 식당
식당에 앉아 밖을 내다보니 냇가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도 보인다.
냇물 소리 청아하게 들리는 듯하고 시원한 전망을 벗삼아 맛난 음식을 즐기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메기매운탕 상차림
시원스레 냇물이 흐르는 풍경을 담아본다.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거니는 엄마의 발걸음이 정겹다.
민물매운탕에는 수제비를 넣어야 제격이다.
달콤한 단호박찜도 맛있고 생선튀김도 맛있었다.
콩을 볶아 달콤하게 해 놓은 반찬은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좋겠다.
도리뱅뱅이
어릴 적에 어머니께서 피라미을 잡아다 드리면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게 졸여 주시던 생각이 난다.
메기 살이 통통하다.
쫄깃한 수제비도 먹어 본다.
도리뱅뱅이가 먹음직하다.
어죽도 얼큰하니 좋다.
차림표
첫댓글 주변에 강가가 있어, 먹는 즐거움과 경치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