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유명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잘 기억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던 어떤 사람이 험한 산골짜기에서
불한당을 만나서 많은 매를 맞고 모든 소유를 빼앗기고 중상을 입어 인사불성이 되어서
길가에 쓰려졌습니다.
마침 레위 사람이 지나갔지마는 그는 그를 보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제사장이 그 뒤를 이어 지나갔지마는 그도 그 넘어진 사람을 보기만 하고
다른 편으로 지나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마는
하나님의 사랑은 정녕 알지 못하는 사람이요,
상한 삶을 측은히 여기는 미음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사마리아 사람은 아마 당시에 신학적으로 비판해서
그 믿음이 꼭 옳은지 알 수 없지마는 이 사람은 단순히 사마리아의 사상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요, 그렇지만 이 사람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 마음이 그로 하여금 그 자리에 멈추게 하였고 상한 사람을 자세히 살피게 만들었고
자기의 옷을 찢어서 상처를 싸 매주고 자기의 기름을 부어서 상처를 유화(宥和)롭게 하고
자기가 탔던 나귀에 태워서 주막까지 가도록 만든 것입니다.
환난 중에 있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그 마음은 봉사의 중요한 조건입니다.
-> 더 많은 설교예화 보러가기
https://cplace.christiandaily.co.kr/board/index.html?id=sermon
첫댓글 설교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