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초록이 짙어지는 6월,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향긋한 축제가 찾아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고품격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직접 시음까지 즐길 수 있는 '2026 대한민국와인축제'가 개최됩니다.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초여름의 산뜻한 바람을 맞으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영동군과 재단법인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그리고 영동와인연구회는 올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축제의 핵심은 단연 전국 각지의 와이너리에서 참여하는 와인 시음 및 판매 행사입니다. 전용 시음 잔을 구입하면 수십 가지의 독특한 국산 와인을 취향껏 맛볼 수 있어 가성비와 낭만을 모두 잡았습니다. 특별히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프로그램은 축제 첫날과 주말 저녁에 열리는 '와인 나이트 족욕 파티'와 '재즈 버스킹 공연'입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서 향긋한 와인에 발을 담그고 감미로운 음악을 듣는 시간은 연인들에게 최고의 데이트 코스가 되어줍니다.
방문 전 꼭 확인해야 할 핵심 정보
축제 기간: 2026년 6월 11일(목) ~ 2026년 6월 14일(일)
행사 장소: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867-1 일원
입장 요금: 입장료 무료 (와인 시음 잔 및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유료 이용)
주최 및 주관: 영동군, (재)영동군 문화관광재단, 영동와인연구회
연락처: 043-745-8922
베테랑 여행러가 알려주는 실전 주차 & 대중교통 팁
축제 기간에는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주차 동선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장 본 주차장은 이른 오전부터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최 측에서 마련한 인근 영동체육관이나 하상 주차장 등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임시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는 무료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되므로 주차 스트레스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와인 축제의 특성상 제대로 시음을 즐기실 계획이라면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무궁화호나 ITX 등 기차를 타고 영동역에 내리면 축제장까지 연계되는 셔틀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한결 여유롭고 안전한 여행이 완성됩니다.
알찬 축제 즐기기를 위한 준비물과 주의사항
초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야외 행사장 특성상, 강한 자외선을 차단해 줄 양산이나 선글라스, 가벼운 선크림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또한 넓은 부지를 걸어 다녀야 하므로 발이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을 시음하다 보면 쉽게 갈증이 날 수 있으니 개인 생수를 한 병쯤 챙기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은 과도한 음주 자제입니다. 맛이 달콤하고 부드럽다고 해서 조금씩 계속 마시다 보면 생각보다 쉽게 취할 수 있으니 개인의 주량에 맞게 조절하며 시음을 즐겨야 합니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동행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축제장 내부나 실내 전시관의 애견 동반 가능 여부를 방문 전에 안내 번호로 직접 전화해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정확합니다.
맛있는 식도락과 머무는 숙소, 주변 볼거리
금강산도 식후경인 만큼 축제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이 풍성하게 운영됩니다. 이곳을 찾는 유원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음식은 백종원 거리 등에서 맛볼 수 있는 영동의 명물 올갱이국(다첩국)과 매콤하고 시원한 생선국수, 도리뱅뱅입니다. 뜨끈하고 진한 국물로 속을 채우고 바삭한 민물고기 요리를 곁들이면 와인 뒤끝을 깔끔하게 달래줍니다.
느긋하게 1박 2일 일정을 잡으셨다면 축제장 인근 힐링 테마의 숙박 시설들을 추천합니다. 주변 녹음 속에 푹 파묻힌 깔끔한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이나, 가족 단위로 머물기 좋은 모던한 펜션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축제 후 피로를 풀기에 제격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을 때 퍼지는 청량한 숲 냄새가 일품입니다.
축제와 함께 묶어 가기 좋은 주변 볼거리로는 아래 명소들을 추천합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 영동의 특산물인 과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산책로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습니다.
월류봉: 달도 머물다 간다는 절경답게, 깎아지른 절벽과 시원하게 흐르는 초강천의 조화가 한 폭의 산수화 같습니다.
옥계폭포: 박연 선생이 자주 찾았다는 유서 깊은 폭포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기에 완벽한 힐링 코스입니다.
이번에 초여름의 푸르른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잔을 부딪치며 감성 가득한 와인 여행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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