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향(주흘산+새재길 트레킹) 나들이와 서울의 시내,외곽 둘러보기...

[여행사랑(미라클)]

주말의 잔상들!!

오랜만에 서울을 둘러보니 모두 다 잘 있더이다...

* 첫날(라이딩) ; 집에서 나와 청와대~북촌 한옥마을~삼청동(각) ~ 성북동(유명한 최고의 맛집 칼국수) ~광화문(야경)~귀가...

* 둘쨋날 ; 내고향 문경에서 "두부 + 배차적"먹는" 번개팅!!!

  번개팅은 말 그대로 번개처럼 모이서 놀아야 하는데 대구에 있는 칭구와 문경에서 만나자고 굳게 약속을 하고

고향으로 달려가는 버스안에서 차창 밖에 펼쳐진 경관들은 나를 흥분하기에 충분했다...

문경에 딱 2시간만에 도착을 하니 대구의 죽마고우는 점촌에서 문경으로 오고 있단다...

약 20분 먼저 도착을 했기에 문경시내(문경서중학교)를 한바퀴 둘러 보고 칭구 도착시간에 맞춰서 터미널로~~~

반가움에 얼싸안고 새재관문으로 갈려니 약 50분 기다려야 한단다 시내버스가~~~

그래서 택시를 탈려고 기사에게 관문까지 얼마냐고 친구가 물으니 즉답을 않고 쪼매 있다가 7천원을 달랜다...

에이~~~ 뭐~~~가까운 거리인데 외지인이라 바가지(?)...치아 고만~~~ 점촌에서 만날 시간이 늘늘히 남았는데 오후 5시 30분이라

기다리다 버스로 가기로~~~ 터미널안 대합실에는 우리보다 한 10여년 젊은 아지매들이 수 십년만에 만내서 어대로 놀러 가는지

대합실안이 온통 그녀들의 아지터 같았다...

새재 관문에 내려서 점심시간인지라 "더덕구이정식" + 막걸리로 점심을 먹고 관문으로 출발~~~

고향의 공기라서 인지 왜 그리도 상쾌하고 단둘이다 보니 주변을 다 살펴보고 유유자적 워킹을~~~

관문을 돌고 "혜국사"로 올랐다...

옛날 학교 때 야기부터 나무하는 야기까지 둘이서 쉬지 않고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킬킬 낄낄거린다..

힐링이라는게 바로 이런 것이구나 사진도 한컷 씩 찍으면서 주흘산을 하산하고 점촌으로 쑤웅~~~

귀경 버스표를 살려고 터미널로 가는데 "남정우표 두부"가 도착 되었다고 빨리 오라고 문자와 전화로 재촉이 심하다.

대구 칭구와 거의 비슷한 시간대로 버스표를 구매하고 종호네 집에 당도하니 입구에서 부터 배차적 꿉는 냄새가 앙동을 한다...

문을 열자마자 환호해 주는 멋쟁이 친구들!!!

두부와 배차적과 막걸리가 우릴 향해 먹어 달라고 수도 없이 윙크를 보낸다...

행복이 이런 것이구나~~~최고의 촌두부와 최고의 배차적과 맛이 끝내주는 "건배 생 막걸리"맛은 황홀 그 자체였다..

그중에서 산초지름을 쳐서 만들어 준 장물이 사람은 잡았당~~~

첨 마셔보는 막걸리인데 일반 마트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고 양조장에 가야만 살 수 있단다...

효소로 또 발효를 잘해서 아무리 마셔도 뒤끝이 깨끗하다고 쥔장이자 시인인 종호가 맛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한다..

종호 한 이불지기 한테 전에 부터 칼국수 노래를 불렀더니 "칼국수 해줄까요" 라고 최경자씨가 묻는다...

두부에 배차적에 막걸리에 배가 터지기 부른데도 OK~~~ 했더니 순식간에 서리태 공국시를 뚝딱해서 주신다..

배가 터져서 꿰매는 한이 있어도 성의를 봐서 한그릇 뚝딱하고 최고의 날이라 말하면서 번개를 마치고 귀경~~~

바람잽이 ; 조인규가

김선호(돌뭉이)와 조인규(여행사랑) 둘이서 더덕구이 정식 + 막걸리로 점심식사~~~

더덕구이 정식에 더덕향이 참 좋았어용

알만한 사람들이 많이 다녀간 곳이 맛집이라네여...정갈하고 맛도 좋았당

제 1관문을 배경으로 한컷~~~

주흘산 중턱의 얼음계곡~~

여행사랑 바람잽이도 한컷~~~

파아란 종호색시 최경자표 배차적~~~

디빠리 살던 옛칭구(종호와 미자)가 주거니 받거니 참 보기가 조오타~~~

배차적에 남정우 새댁이 "현영이 모친표" 두부가 인사~~~

미자.정우.규섭이 한자리에~~~

고향 향토주인 "생 건배주" 를 강추합니다...

노영.선호.종호가 같이 앉다.

시인 김종호 + 최경자 둘이 한 이불 덮고 자는 사이라네여~~~

하도 오랜만에 만내서 사진을 찍을라고 하니 주거도 못찍겠다고 혀서~~~ㅋㅋㅋ차라니 눈을 감아여 우쨀라고~~~

사진을 안 찍을려고 하는데 자꾸 찍자고 하니 등때기를 뚜디리 패자나~~~ㅋㅋㅋ

씨기 먹꼬 상을 물리는 중인가 아니면 칼국수를 지달리는 중인가 몰것다...

* 둘쨋날 나들이(라이딩)~~~청와대~북촌 한옥마을~삼청동(각)~성북동~광화문~~~

대통령님(나의칭구)은 국민의 안위와 경제를 살릴려고 불철 주야 저렇게 고생을 하시는데 국민의 녹을 먹고 사는 정치인 중에도 구케의원 이라는 작자들은 저들 밥그릇 쌈과 진영논리로 이렇게 국민을 힘들게 하다니~~~ㅠㅠㅠ 확 바꿔 삐릿까~~~

옛날에는 저 삼청각에서 국정을 논의 할 정도로 유명한 요정 이었지요...

그 유명한 분들 중에 국수를 즐겨 먹는 자들은 모두 다 아는 집~~~

지금도 8 ~ 9천원 하는 만만치 않은 국수 값인데도 11시 30분 부터는 줄을 서야 겨우 한그릇 뚝닥~~~

깍두기와 김치 맛은 일품 중에 일품이라~~~

김치와 깍뚜기는 최고의맛~~~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광화문 현판!!!

광화문의 멋진 야경~~~

[신수철]

하이구~!
배차적쪼가리에 두부!
참으로 맛있게 보입니다.

[여행사랑(미라클)]

중간치로 적당히 큰 파아란 배차로 꾸운 배차적에 막걸리는 쵝오의 궁합이여~~~

[김삿갓]

사진을 마이도 찍으셨네요.
정답게 익어가는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여행사랑(미라클)]

야~~~ 더 많은데 고만...그리고 우린 늙어 가는게 아니고 조금씩 익어 간답니다...
나가 들수록 맘 맞는 칭구가 최고여~~~ 항개도 부담이 없잖여~~~

[메들리]

얋게 꾸운 배차 적에 막걸리라 잘 어울리네 얼굴익는 두친구 건강하니 보기좋네 즐겁고 건강한 나날 보내시게

[여행사랑(미라클)]

메들리 칭구 오랜만이여~~~ 자알 지내고 있지~~~~
마자여 배차적은 넘 큰배추로 뚜꾸운건 물이 마이 생기서 맛이 덜해혀

[모리안]

저 배차적 원산지가 중리인데 정작 중리사람은 맛을 못봤네요...ㅠㅠ
택배로 부탁합니데이~~~

[여행사랑(미라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는 배차로 적당히 밀가루를 섞어서 꾼 배차적은 어디에서도 먹어 보지 못한기라~~~
여성 동무들도 칭찬일색~~~중리(?) 경자 새댁이가 쵝오로 잘 꾸여~~~

[디빠리]

좀 안남았어요? 남았으만 아무거라도 내놔봐요. 저기있는 음석들은 내입에 딱 맞는 음석이야요.

[여행사랑(미라클)]

두부는 한모씩 가져가라고 현영이 모친이 싸 존는데 노영이가 안 가이가고 해서 난 두모!!! 그란디 배차적은 동이 났구만유~~~
우쨋거나 배차적과 촌두부에는 막걸리가 기중 잘 어울리여~~~ 꿀꺽~~~춤이 또 너머가여...

[디빠리]

잡순 분이 춤이 또 넘어가만 우예요

[여행사랑(미라클)]

고거이 생각이 나 나오는 춤인데 우째라고 그래여~~~

[문장대-이종하]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고향과 고향 친구를 무척사랑 하시는 미라클님!

[여행사랑(미라클)]

고향과 친구들을 사랑 하기도 하지만 디기 나부대는 핀이라요~~~캄쌰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