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나온다고?
그 노래 어떻게 하는 겁니까?
가사 좀 부탁해요
-- 8기 나무가 ---
: 누가 이영화를 재미없다고 했는지..
: 새벽해를 맏이하며 영화의 엔딩을 보니
: 기분이 너무 좋다..^^
: 진정한 노래꾼이라면 깊이 공감할만한 내용...
: 정열형과 윤도현이 엑스트라로 나오더군..
: 예로예로를 외치며..^^
: 중간중간 반가운 노래들이 많이 나온다.
: 너무 좋다.
:
: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나만의 소감일수도 있지...
: (영화를 보며 난 깨달았다 난 남들에게 이상한녀석으로 보인다는것을)
: 맨날 동방에서 혼자 기타잡고 이상한 노래들만 부르는 나..
: 밥도 맨날 혼자먹고..시대를 잘못타고 났다느니...너혼자만을 생각하지 말라느니..인간관계를 좀더 생각하라는 하는 등의 어쩌면 나에게 마음아픈얘기일수도 있는 말을 하는 사람들...좋은 분들이다
: 근데 솔직히 난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거든?
: 난 지금처럼 어쩌면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는 이모습이 난 좋거든 그리고 만약 지금의 내모습이
: 싫증이 나게되면 난 분명히 또 다른모습으로 변해있을거라고
: 난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하더군
: 하지만 분명한건 난 사람들을 좋아한다는거야
: 어쩌면 남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주길 무의식중에 원하는지도 모르지
: 어쩌면 다른얘기일수도 있는데...
: 사람은 오래사귀어야 그사람을 알수있을것 같다.
: 나를 알고 있는 사람들...그들에게 더 기간을 두고 나를 보이고 싶다
: 흔히들 친해지면 건방져진다고들 하지
: 하지만 안그럴수도 있는거야 내가 원하는게 바로 이런관계이다. 오랜 시간을 두고 알게되는 모습들...그속에서 발견하는게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 음 영화를 보고 나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되어서
: 여느때와 같이 두서없이 끄적인다.
: 벌써 밖은 환하군
: 아 졸려서 정신없네
: 근데...
: 주제가 "나무" 노래 넘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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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참 그리고...영화에 광해형님도 나오신다네~(사실은 닮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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