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한 토요일의 토달은 새벽녁의 자연 폭죽 놀이속에 묻어둔채....
으시시 소름끼치도록 번쩍이는 섬광은 속죄의 시간 이기도 했습니다.
정말 나쁜짓거리 하지말고 착하게 살아야징~
별별 생각이 새록새록 꼬리를 물더군요.
그나마 잠시 주춤한 사이에 깜박 잠이 들었는데...
새벽5시에 맞추어진 머리속의 시계는 느춤이 없이 정확하게 울리더군요.
잠시 꾸역꾸역 잠자리를 벗어나 베란다 앞에서니
아직,폭풍속의 끄트머리라....... 뛰는 것이 별로 마음에 닥아와 서질 않드군요.
잠시, 머뭇대는데...전화다?
총무님이 공지한 장소에 도착하여 소식을 전하여준다.
비가 아직 내리고 있단다.
않그래도 머뭇거리고 있는데....
총무님과의 통화가 끝나고 잠시 눈을 부치고 일어났는데...6시50분쯤이다.
창밖을 보니 날씨도 시원해 보이고 ...뛰고 싶은 마음이 충동질을 해댄다.
오늘은 오랜만에 도로을 달린다.
오산초~해미천~해미삼거리~현대자동차운전학원 ~음암~중앙병원~석림천~서림초 를 돌아오는
하프 지속주를 실시했다.
그런대로 몸이 만들어저서 그런지 이젠 뛰는 것이 재밋다.
가을 ~겨울 ~봄 까지 부상없이 잘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다.
토달은 공지한 시간대에 함께할수 없었지만 .....
담엔 꼭 함께할수 있도록 날씨도 부조 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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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일요일엔 자전거 라이딩~약50km 했구요.월요일은 복부운동만 하고 휴식~
낼화요일)은 새벽에 30km뛸 생각입니다.
더운 날씨에 몸건강이 던 많이 버세요. 웃음 잃지 말구여~
서산마라톤 화이팅~~
~####총무님 백제대회 접수 하지않으셨으면 풀대신 하프로 변경해 주시길....
괞이,무리하는것 같아서요.차근차근 중앙대회나 준비해 볼까합니다.
첫댓글 사실 번개치고 억수같은 장대비에 이재민이 속출하고 석림천 50cm만 넘었으면 우리 사는 아파트 주차장까지 물바다가 되지 않았나 할정도로 금.토요일 비가 많이 왔지요.... 할수 없이 런닝머신과 싸웠는데 훈부장님만 혼자 야인이 되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글구 열정에 꾸벅~~~
토요일 새벽내내 벼락치는 바람에 잠도 설치고 설마 이날씨에 토달꾼은 없으리라 생각하고 달콤한 새벽잠을 잤었는데... 아뿔사~~~ 총무님 그시간에 나오시고, 훈부님 6시30분에 독주하시고, 어떤 형태로든 토달을 건너뛰지 않는 열정이 멋집니다.^^ 저는 일요일 가야산에 올라 식구들은 계곡에 빠쳐놓고 4시간주 등산하고 나니 다리에 후휴증이 아직도 가시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총무님께 오후에 만나서 임도 가자고 해 놓고 지키지 못하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