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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진하 원문보기 글쓴이: 박진하
짐승의 표와 베리칩(Veri-chip)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계 13:16-18)
성경 예언 연구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이 바로 짐승의 표입니다.
짐승의 표와 더불어 666은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원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숫자이며 사람들이 매우 궁금해 하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짐승의 표는 무엇이며 666은 무엇일까?
성경의 종말론을 연구하거나 설교하는 자들이 빼 놓지 않고 다루는
문제가 바로 짐승의 표와 666이며 종말론을 강조하며 예수님의
재림 시기 등을 정하는 자들이 매우 민감하게 강조하는 문제 역시
짐승의 표와 666이란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읽은 ‘지구 역사의 마지막 종말의 때에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이마와 오른 손에 받게 한다는 짐승의 표는 무엇이며
666은 도대체 무엇인가?’... 오늘 이러한 의문점을 갖고 성경을
상고하면서 정확한 진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과거부터 기독교계에서 짐승의 표에 대한 여러 견해들이 분분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개 짐승의 표는 666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그 짐승의 표 곧 666은 악마의 표식, 종교 통합, 네로 황제, 바코드,
공산주의, 컴퓨터, 세계 모든 사람을 통치하는 세계 정부 등 등
참으로 혼잡 그 자체였습니다.
[컴퓨터가 666이라는 주장]
COMPUTER CODE는 사람이 만든 수니 666 이니라.
C ㅡ 18
O ㅡ 90
P ㅡ 96
U ㅡ 126
T ㅡ 120
E ㅡ 30
R ㅡ 108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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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에 짐승의 표에 대한 두드러진 주장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포털 사이트에서 짐승의 표를 검색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바로 “짐승의 표와 베리칩”이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신학자들과 성경 예언 연구가들이 짐승의 표는
곧 베리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베리칩이 짐승의 표이고 666인가?
베리칩은 무엇인가?
베리칩(Veri-chip)은 Verification(확인, 증명)과 Chip(반도체)의
합성어로서 16자리의 고유번호로 인식하여 128개의 정보문자로서
마이크로칩에 해당 환자의 DNA 정보를 담아 주사로 사람 몸에
삽입할 수 있는데 무선식별(RFID : radio frequency indentification)
기술을 사용해서 해당 스캐너로 칩 데이터를 읽는 방식입니다.
베리칩의 명칭은 생체칩, 바이오칩, 생명칩 등으로 여러 가지인데
베리칩의 크기는 쌀알 보다 약간 큰 모양이고 베리칩의 구성은
3가지로 되어 있는데 안테나, 리튬전지, 메모리기억장치입니다.
그런데 2010년경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발의한 오바마케어
(건강개혁보호법) 법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베리칩에 대한
내용 때문에 미국과 한국 기독교계가 난리법석을 떨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 정식 명칭은 ‘환자보호 및
부담적정보험법(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으로
미국의 의료보험 체계 개혁 법안입니다.
민영보험에만 의존하는 의료보험에서 벗어나 미국 국민에게
2014년 까지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법안에 베리칩에 대한 내용이 있다고 하는데서
문제가 시작이 되었는데 그 당시 미국의 이상남 목사(LA세계등대교회)는
목회 생명을 걸고 전한다면서 수년 동안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2010년 3월 30일에 오바마 헬스케어 법안이 통과되었고,
36개월 내 곧 2013년 3월 31일 이전에 VeriChip 이식이 시행되고,
2014년 1월 1일부터는 베리칩을 맞지 않으면 벌금형이다.
2017년 1월 1일부터는 강행 처벌 기간이 되어 범법자가 된다”
이러한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한국에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 때 수많은 목사들과 성경 종말론 연구가들은 짐승의 표 666이
곧 시행이 되고 그러면 7년 대환난이 오고 등 난리였습니다.
여기 어느 사람의 주장을 보겠습니다.
* 출처 :천사가 해석한 성경 원문보기▶ 글쓴이 : 성모세
“7년 환난 때에 적그리스도는 짐승의 이름을 가집니다.
짐승 단일정부를 세우는데 뉴월드오더(NEW WORLD ORDER=NWO)의
성공으로 짐승의 표를 가지고 세계를 하나로 통치할 것입니다.
7년 환난 전에 성도가 깨어서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베리칩입니다.
과연 베리칩이 짐승의 표일까요? 대답은 베리칩은 짐승의 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때부터 시작된 베리칩 짐승의 표 666이 지금까지 나돌고 있고
심지어 재림교회 안에 이설자들에 의해 오마바 케어 법안이
마치 일요일 휴업령의 한 형태처럼 악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오바마 법안도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악용하고 있는데 2010년 3월 17일에 수정 상정된 원래의
HR 4872 법안은 2000 페이지가 넘었는데, 그 안에 RFID(RFID
기술이란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을 말한다)가
정부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HR 4872는 법으로 제정되지 않았고,
2010년 3월 27일 제정된 최종 HR 4872 법안은
단지 55페이지인데(원래는 2310 페이지였음), 거기에는
체내삽입가능 장치(RFID)라든지 정부 등기소라는 말이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체내삽입가능 장치(RFID)가 정부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된다는 법안은 법으로 제정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오바마 케어법 HR 4872는 RFID를 의무적으로
삽입한다든지 또는 그것을 위한 인프라(등기소)를 만들라는
조항이 없는데도 사람들은 헛소문에 그것을 악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바마 케어 법안이 상정되어 그것이 합헌이라는 판결이
날 때까지 극단적인 예언 연구가들이 베리칩은 곧 짐승의 표로
이제 2015년 혹은 2017년 안에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몸 안에
이 베리칩을 강제적으로 이식하여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라고
호들갑을 떨면서 선량한 그리스도인들을 겁주는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2018년에 와서까지도 그러한 것이 얼마나 허황된 거짓
소문이었는지가 확인되고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우리는 위의 몇 주장들에서 중요한 몇 단서를 보게 됩니다.
이들은 짐승의 표에 대해,
첫째, 짐승의 표=666이라는 등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
둘째, 짐승의 표는 곧 베리칩이라고 믿는 것,
셋째, 짐승의 표가 시행되면 7년 환난이 시작된다는 것 등입니다.
과연 기독교계의 이러한 주장들이 성경에서 말한 바로 진실인지
우리는 성경을 상고하면서 정확한 진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성경 연구가들이나 종말론 연구가들이 짐승의 표를 이야기할 때
정말 중요한 것을 완전히 제쳐두고 짐승의 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짐승의 표를 알려면 먼저 반드시 짐승을 알아야 합니다.
짐승도 모르는데 그 짐승의 표를 안다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666도 마찬가지입니다.
666이 곧 짐승의 표가 아닙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계 13:18)
짐승의 표가 666이 아니라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니 666입니다.
특히 666은 “사람의 수”라고 명확하게 정의를 해 놨기 때문에
베리칩 같은 어떤 물건이나 사물이 결코 666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 한 구절만 보면 명확한 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성경을 도외시 한 채 엉뚱한 도식과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문제가 되고 있는 성경 요한 계시록 13장의 짐승이
무엇인지, 누구인지부터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짐승의 정체를 알아야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 답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시록 13장 짐승의 신원조회(身元照會)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진하라는 이름은 저 말고도 우리나라에 수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 박진하는 우리나라에 오직 한 사람입니다.
안성에 박진하가 두 사람인데 한 분은 초등학교 교장 출신이 있습니다.
두 사람 중 충청남도 금산 출신, 1960년 2월 19일생은 저 한 사람인데
이것을 정확히 알려면 바로 신원조회를 하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계시록 13장의 짐승이 무엇인지도 성경을 통해 신원조회를 하면
오해의 여지가 전혀 없는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는 두 짐승이 등장합니다.
그러니까 “짐승의 표”라고 할 때도 계시록 두 짐승 중
어떤 “짐승의 표”인가가 먼저 결정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계13:1~10절까지 등장하는 여러 짐승이 합쳐진 복합 짐승과
계13:11~18까지 등장하는 새끼양과 같은 짐승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번째 짐승이 첫번째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세우고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 짐승의 표를 오른손과
이마에 받게 하고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두 짐승은 도대체 무엇이며 이 짐승으로 상징된 비밀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먼저, 첫 번째 짐승에 대한 언급을 보겠습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계 13:1-2)
이 첫 짐승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먼저 이 짐승에 대한 그림을 보겠습니다.
여기 복잡한 설명 중 중요한 것은 짐승의 생김새입니다.
이 짐승은 몸은 표범 같은데 발은 곰의 발이고 머리는 사자 같고
머리가 일곱이며 머리에는 뿔이 열이고 열 뿔에 열 면류관이 있고
참람된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옵니다.
보통 짐승이라고 하면 산이나 숲에서 나와야 하는데 바다에서
나온다고 한 것과 이 짐승의 생김새를 보면 이것은 철저히
상징이며 이 상징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보여주기를 원하시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도대체 이 짐승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제가 유트브에 올라 온 몇 목사들의 계시록 13장 설교와 강해를
들어 보았는데 기겁을 한 것은 어떤 목사는 이 짐승이 예수님이라고
하고 어떤 목사는 이 짐승이 적그리스도라고 하고 어떤 설교자는
이 짐승이 공산주의라고도 하는 등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왜 이렇게 여러 의견들이 나올까요?
이 짐승을 우리가 갑자기 누구라고 하면 그것도 틀렸습니다.
이 짐승의 정체를 알려주는 단서가 구약 다니엘서에 나옵니다.
이 짐승은 갑자기 출몰한 것이 아니라, 다니엘서에 명확한
이 짐승의 출처에 대한 기록들이 있습니다.
다니엘서 7장을 보겠습니다.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단7:3)
큰 짐승 네 마리가 바다에서 나옵니다.
다니엘서의 짐승 이것도 역시 상징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과 계시록처럼 묵시와 상징으로 기록된 예언들에서
짐승은 무엇인지를 같은 책에서 명확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단 7:17)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단 7:23)
같은 다니엘서에 보니 ‘짐승’은 곧 나라(왕)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서와 계시록에 등장하는 짐승은 나라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다’는 무엇일까요?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계 17:15)
바다 곧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
곧 사람이 많은 세상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바다에서 짐승 네 마리가 나왔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네 나라가 출현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다니엘서 7장의 네 짐승
곧 네 나라가 어떤 나라들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첫 번째 짐승(나라)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단7:4)
2. 두 번째 짐승(나라)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단7:5)
3. 세 번째 짐승(나라)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단7:6)
4. 네 번째 짐승(나라)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단 7:7,8)
여기까지 들으면서 여러분이 무엇인가 머리에 스치는 것이 있나요?
다니엘서 7장의 네 나라를 상징하는 사자, 곰, 표범, 열 뿔
그리고 큰 말이 어디에 모두 합쳐져 있습니까?
놀랍게도 요한계시록 13장 첫 번째 짐승에게 모두 있습니다.
즉 이 말은 다니엘서의 네 나라의 특징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
짐승 곧 나라가 계시록 13장의 짐승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니엘서 7장의 이 네 나라는 어떤 나라들입니까?
이 문제를 풀려면 다니엘서의 4중 구조 예언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서에서 인류 역사의 가장 중대한 구속의 시간표를
계시하여 주시면서 선악의 대쟁투의 장면을 상징과 묵시를 통해
적나라하게 공개하고 계신데요.
절대로 오해의 여지가 없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은 네 번의 막을
통해 예언을 공개해 주셨습니다.
1. 제 1막 - 다니엘서 2장 금, 은, 동, 철의 신상
2. 제 2막 - 다니엘서 7장 사자, 곰, 표범, 무서운 짐승 등
네 짐승 곧 네 나라의 출현
3. 제 3막 - 수양과 수염소를 통한 계시
4. 제 4막 - 페르시아(바사)와 헬라 등 나라 실명과
문자적인 기록의 예언
즉 다니엘서 2장은 7장을 예비적 단계 계시로서 7장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2장의 예언을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서 2장에서 바벨론의 왕 느브갓네살이 꿈에 본
신상(우상)을 이룬 금, 은, 동, 철은 무엇인가요?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단 2:38)
선지자 다니엘은 느브갓네살의 꿈을 해석하면서 그 신상의 머리
부분인 금은 곧 바벨론의 왕이라고 했습니다.
즉 네 부분의 첫 금은 바벨론을 가리킨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의 은, 동, 철도 나라이겠지요?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40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단 2:39-40)
그렇습니다. 분명히 금과 은과 동과 철은 나라를 의미하는데
금은 바벨론이라면 그 다음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세계사를 봐도 그렇고 같은 다니엘서를 보면 바벨론 다음에
등장한 나라가 메대 페르시아, 헬라인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수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21 털이 많은 수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단 8:20-21)
이제 정리를 하면 다니엘서 2장의 금, 은, 동, 철과 다니엘서
7장의 사자, 곰, 표범, 무서운 짐승은 네 나라 곧 바벨론과
페르시아와 헬라와 로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 13장의 짐승 곧 나라는 이 네 나라
곧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특징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나라인데 고대 네 제국의 특징들은 무엇이며 계시록 13장
이 나라가 도대체 어떤 나라일까요?
* 고대 4제국의 특징
1. 바벨론- 세계 최고의 나라, 우상 숭배(단3장 금신상 숭배)
2. 페르시아 - 강력한 법(단6장 사자굴)
3. 헬라 - 신속한 세계 정복(단7:6 ; 8:5)
4. 로마 - 무자비한 철권 통치(단7:7, 19, 20)
계시록 13장의 나라는 위 네 제국들의 세계 최고의 나라와
우상 숭배, 강력한 법, 신속한 세계 정복, 무자비한 통치 등의
특성들을 다 가지고 있는 나라인 것입니다.
• 로마 카톨릭이 갖고 있는 고대 4제국의 특성
고대 4 제국 | 제국들의 특징 | 로마 카톨릭의 특징들 |
바벨론 | ∙우상 숭배 ∙세계 최고 나라 | *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 395개의 성상이 있고, ∙십계명 중 제 2계명 우상에 대한 계명을 없애 버림 * 세계 최고 권력국가 |
페르샤 | ∙강력한 법 시행 | * 교황 무오설 * 교황과 황제가 해와 달로 비유된 중세 시대 |
헬 라 | ∙신속한 세계 정복 | * 중세암흑 시대 온 세상을 1260년간 지배함 * 공산권 동구의 역사를 바꾸고 전 세계 12억이 넘는 세례 신자들로 신속한 세계 정복 |
로 마 | ∙무자비한 철권 통치 | * 중세암흑 시대 이단 재판 등으로 5천만명 이상의 사람들을 죽이고 종교 세력이지만 철저한 조직 운영으로 전세계 최고의 권력으로 군림함 |
여기서 더욱 중요한 단서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다니엘서 7장과
8장에서 반복하여 강조하고 있는 ‘작은 뿔’이라는 나라입니다.
다니엘서 2장에서 로마 다음에 열 발가락 즉 열국 시대가 나오고
다니엘서 7장에는 로마 다음에 열 뿔 즉 열국 시대가 나옵니다.
이 열국은 무엇인가요?
세계사를 보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네 제국이
멸망한 후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것이 바로 오늘날의 유럽입니다.
다니엘서 2장에 철과 진흙이 섞인 열 발가락처럼 철과 같은
강대국과 흙과 같은 약소국이 섞여 있는 유럽이 등장합니다.
철과 진흙이 합하여 열발가락을 이룬 것은 표면적인 통합과
표면적인 평화를 상징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열 뿔 사이에서 나오는 작은 뿔이 등장합니다.
‘작은 뿔’도 나라입니다. 왜 작은 뿔이라고 했을까요?
말 그대로 "작은 나라"가 세계사에 등장한다고 성경은 예언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럽이라는 열 뿔 사이에서 나오는 이 작은 뿔
곧 작은 나라는 도대체 어느 나라일까요?
이 작은 뿔의 등장에 대한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단 7:8)
이 작은 뿔 곧 작은 나라는 세계사 책을 보면 카톨릭입니다.
고대 대제국 네 나라가 멸망하고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을 통해
열국인 유럽이 자연스럽게 형성이 된 후에 그 유럽 나라 사이에서
작은 뿔 즉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카톨릭이 등장을 합니다.
로마 카톨릭이 국가 일 수 있느냐고 묻는 분들 있습니다.
너무도 확실한 것은 바티칸은 국가가 분명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바티칸 시티다.
바티칸 시티는 로마 교황청이 다스리는 국가로 면적은
0.44㎢로 경복궁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크기의 나라이다.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바티칸 시국은
세계 8억명의 신도를 자랑하는 가톨릭교의 수장 교황이 살고 있는
인구 1,000명의 어엿한 독립 국가다. 하지만 등록 인구를 제외한
실제 바티칸에서 거주하는 인구는 230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수도는 바티칸 시이며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독립국가 중
가장 적은 인구와 면적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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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표기되어 있으며
오래 전에 다니엘서에 이 카톨릭 나라의 등장을 예언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도 "작은 뿔"(작은 나라)라고 한 것은 매우 의미 심장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가 어디냐고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대개 인구 3만 정도 되는 모나코나 산 마리노 등을 떠 올릴 수 있으나
위에서 보는 것처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를 분명히 바티칸입니다.
이 로마 머리에 난 열 뿔 사이에서 나온 작은 뿔의 특성인
“큰 말을 하는 것”이 바로 계시록 13장 첫 짐승에게도 있습니다.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계 13:6)
다니엘서의 작은 뿔은 “큰 말”이라고 했고 계시록 13장 짐승은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서 7장에서 이 작은 뿔은 놀라운 일을 행합니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 7:25)
작은 뿔 이 나라 즉 카톨릭은 종교 국가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서 7장은 이 나라를 소개할 때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단 7:24)라고 명시를 해 놨습니다.
즉 바벨론, 페르시야, 헬라, 로마 등 이런 정치 국가와는 전혀
다른 종교 국가라는 사실을 밝혀 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카톨릭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훼방하고 성도들을 괴롭게
한다는 등의 종교적 행위들이 특히 강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계시록 13장 짐승의 정체가 거의 다 드러났습니다.
정리를 해 보면 다니엘서와 계시록은 서로 짝을 이루면서 세상에
일어날 일들을 하나님께서 상징과 묵시를 통해 예언을 해 놓으셨는데
다니엘서 7장에 나타난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유럽 그리고
작은 뿔인 로카 카톨릭이라는 각 나라들의 모든 특징들을 모두 다
가지고 있는 나라가 바로 계시록 13장의 짐승(나라)라는 것입니다.
계시록 13장 짐승(나라)의 머리가 일곱이라고 했는데, 바벨론의
사자 머리 1개, 페르시아의 곰 머리 1개, 헬라의 표범 머리 4개,
로마의 무서운 짐승 머리 1개를 합하면 총 7개의 머리가 됩니다.
즉 계시록 13장 이 나라는 철저히 다니엘서 7장에 예언된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특성들을 다 지니고 있는 나라이며
거기에 더하여 열국인 유럽의 표면적인 평화의 특징과 작은 뿔이
행하는 하나님을 훼방하고 대적하고 성도를 괴롭히는 특성들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나라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짐승 곧 이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요?
이 나라는 앞서 언급한 그대로 로마 카톨릭 바티칸 나라입니다.
다니엘서 7장과 8장은 집중적으로 이 로마 카톨릭을 언급합니다.
다니엘서 7장에 등장한 그 모든 나라들과 세력들의 특성을
그대로 지니고 나타난 세계사의 나라는 바티칸 밖에 없습니다.
왜 그런지 하나씩 밝혀 보겠습니다.
1. 로마 카톨릭은 다니엘서 7장의 나라들의 특징을 가졌는가?
(1) 카톨릭은 고대 바벨론처럼 최고 최강의 나라가 맞는가?
로마 카톨릭은 종교 국가이면서도 세계 최강의 나라입니다.
과거 중세 암흑기를 이끌 때 교황과 황제가 해와 달로 비유될 정도였고
카톨릭은 과거 공산권인 동구 역사도 바꿀 정도였습니다.
현재도 카톨릭은 미사일보다 더 강한 나라료 표현되고 있습니다.
열대림 출판사가 출판한 ‘세계의 절대 권력 바티칸’이란 책은
“교황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가?,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에 항상 바티칸이 있었다,
격동의 세계사를 거치며 전 세계적인 존경과 막강한
영향력을 갖춘 거대 권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도 역사의 수수께끼이며
교황제도의 가장 놀라운 성과이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2) 카톨릭은 고대 페르시아처럼 강력한 법을 가지고 있는가?
로마 교황권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법을 가진 나라로서
교황 무오설 등 교황의 말은 곧 하나님의 말로 받아 들여졌고
그러한 카톨릭의 권세가 중세암흑기를 이끌었던 원동력이었습니다.
(3) 카톨릭은 고대 헬라 제국처럼 신속하게 세계를 정복했는가?
카톨릭의 교세처럼 온 세상 곳곳에 그토록 신속히 전파된
교회는 이 세상에 결코 없습니다.
교황청 국무원 통계처가 최근 펴낸 「교회 통계 연감 2015」
(Statistical Yearbook of the Church 2015)에 따르면
2015년 12월 31일 현재 전 세계 가톨릭 신자는 12억 8481만 명,
전체 세계 인구의 17.7%로 조사됐습니다.
이슬람의 교세도 만만치 않지만 이슬람은 한정된 지역에서만
편중 되어 있지만 카톨릭은 전 세계에 산재해 있습니다.
(4) 카톨릭은 고대 로마 제국처럼 무자비한 철권으로 다스렸는가?
11세기 말부터 교황은 십자군을 주도하여 유럽 세계를 지배하였고
1260년 동안 중세 암흑기를 주도하였으며,
21세기인 지금도 교황권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법을 가지고
12억이 넘는 카톨릭 신자들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5) 카톨릭은 열국인 유럽처럼 표면적인 평화를 주장하는 나라인가?
교황은 어디를 가든지 늘 ‘평화의 사도’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의 분쟁이 있는 곳마다 늘 교황이 찾아가고 세계
국가 정상들도 문제가 있을 때마다 언제나 교황을 알현하는 것입니다.
2. 계시록 13장 짐승은 다니엘서 7장의 작은 뿔과 같은 세력인가?
* 다니엘서 7장과 요한계시록 13장 비교
다니엘서 7장 작은 뿔 | 요한계시록 13장 짐승 |
1. 그 생명이 보존되어(단7:12) | 1.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음(계13:3) |
2. 큰 말하는 입(단7:20) | 2. 참람된 말하는 입(계13:5) |
3. 모양이 동류보다 강함(단7:20) | 3.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계13:4) |
4. 성도들과 싸움(단7:21) | 4. 성도들과 싸워 이김(계13:7) |
5.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단7:25) | 5. 하나님을 훼방함(계13:6) |
6. 한 때, 두 때 반 때 동안 활동(단7:26) | 6. 마흔 두 달 동안 일함(계13:5) |
* 다니엘 7장의 ‘작은 뿔’과 계시록 13장 첫 짐승의 공통점
구 분 | 작은 뿔 [단7장] | 복합짐승[계13장] | |
모 양 / ( )안의 숫자는 해당 절수임 | |||
1 | 회생 | (12) 그 생명은 보존되어 | (3) 죽게된 상처가 나음 |
2 | 입(말) | (20) 큰 말하는 입 | (5) 참람된 말하는 입 |
3 | 힘(능력) | (20) 모양이 동류보다 강함 | (4)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
4 | 공격대상 | (21) 성도들과 싸움 | (7) 성도들과 싸워 이김 |
5 | 하나님대적 | (25) 지극히 높은자 대적 | (6) 하나님을 훼방 |
6 | 핍박기간 | (26) 한때 두때 반때 | (5) 마흔 두달 |
위의 성경적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다니엘서 7장의 작은 뿔과
계시록 13장 첫 번째 짐승은 같은 세력으로 로마 카톨릭입니다.
- 다음 2편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