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아침명상
구름은 희고
산은 푸르며
시냇물은 흐르고
바위는 서 있다
꽃은
새소리에 피어나고
골짜기는
나무꾼의 노래에 메아리친다
온갖 자연은 이렇듯 스스로 고요한데
사람의 마음만
공연히 소란스럽구나
소창청기
(小窓淸記) 라는
옛 책에 실려 있는 구절이다
자연은 저마다
있을 자리에 있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고요하고 평화롭다
그러나 사람들은
제 자리를 지키지 않고
분수 밖의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고
그들이 몸담아 사는
세상 또한 소란스럽다
돌이켜 보면
행복의 조건은
여기저기
무수히 놓여 있다
먹고사는
일상적인 일에 매달려
정신을 빼앗기고 지내느라고
참된 자기의 모습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우리가
이 풍진 세상을
무엇 때문에 사는지
어떻게
사는것이 내 몫의
삶인지를 망각한 채
하루 하루를
덧없이 흘려보냈다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저것 챙기면서
거두어 들이는 일을
우선 멈추어야 한다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과
지닌 것 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 해질수 있다
소원했던 친구에게
오늘아침
편지를 쓴다든지
전화를 걸어
정다운 목소리로
안부를 묻는 일은
돈 드는 일이 아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만 따지려는
각박한 세태이기 때문에
돈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이
행복해지는 비결이다
오늘도 번민에 사로잡히지 않는
인생길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길입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인께서 보내준 글입니다
수집자료 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글 예쁜이미지 잘보고갑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고 편안한 휴일되세요 감사합니다